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421&aid=0001443112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오산 미군기지에서. 저는 처음에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언론에서의 파급력은 조용하고, 메르스가 더 떠들석하네요. 아니, 사실 뉴스면을 보면 모든 일들이 다 기가 찰 노릇입니다.
한때의 저는 세상 돌아가는 일에 그 누구보다 관심 많았는데 이젠 별로 뉴스도 안 봅니다. 봐봤자 별로 즐거울 일도 없고, 무기력해지는 느낌만 듭니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돈 모아서 외국으로 뜰 생각하나 봅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일제강점기를 가르칠 때마다 지금이 그 때랑 뭐가 다른지 생각합니다. 별 차이는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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