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 제가 봉준호 상 타는데 뭘 보태준 거 아니고. 또 나라가 봉준호를 이렇게 키워준 것도 아니구요.


그냥 봉준호가 잘나고 함께한 분들 잘 해서 탄 거죠.


다 아는데 그래서 뭐 어떻습니까. 좋은 건 좋은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B24A3C5E40FCAD2F




99F71F3C5E40FCAD23




99C35D3C5E40FCAE01


흥이 그야말로 대폭발하는. ㅋㅋㅋㅋㅋㅋㅋ


99B56C3C5E40FCAF26


오늘 수상 소감은 이런 내용이었나 보네요.



"제가 어렸을 때 항상 가슴에 새겼던 말이 있는데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는 말이었다. 이 말을 책에서 읽었는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하신 말이다. 제가 학교에서 마틴의 영화를 보면서 영화를 했던 사람인데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쿠엔틴 형님(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게도 감사하다. 오스카 측에서 허락한다면 이 트로피를 텍사스 전기톱으로 5개로 잘라 나누고 싶다. 오늘 밤은 술 마실 준비가 돼 있다. 내일 아침까지 말이다."-


배우들이 다 함께 잘 나온 사진을 찾기 힘들어서 좀 지나간 사진 하나 재활용 해 보고


9905473C5E40FCAC35



수상 장면 영상두요.




아카데미 90여년 역사상 최초의 비영어 영화 작품상 수상이라죠.


저 영상을 몇 번 반복해서 보게 되는데... 참 신기한 풍경이네요.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 시상식 무대에 우루루 올라가서 저러고 있는 거죠. 어휴 민폐(...)



ㅋㅋㅋㅋㅋㅋ 암튼 좋습니다. 좋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77
123803 박근혜의 어제 토론 태도 왜 그랬을까요? [20] 2012.12.18 6575
123802 스페인 최고 귀족부자 할머니 [24] 가끔영화 2011.08.10 6575
123801 카페에서 커피보다 차(tea)가 비싸야 하는 이유? 차의 관세가 그렇게 높아야 하는 이유? 과연 국내 녹차산업 보호 명목? [8] 말보로블루 2016.06.23 6574
123800 김상중씨 이미지 참 좋지않나요? [8] 유은실 2013.01.05 6574
123799 아이허브 영양제들의 효과, 그리고 블루베리 [19] 꼬띠아르 2012.03.30 6574
123798 90년대 대학을 다니신 분들, 대학생활이 궁금해요. [47] 가벼운계란 2010.12.08 6574
123797 [공지] 하수빈 소속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27] DJUNA 2010.11.08 6573
123796 조석 월드컵 카툰 진짜 빠르네요 : 모나코 왕자님 [10] 키엘 2010.06.23 6573
123795 러브크래프트 세계의 괴물 구그 Gug [11] Q 2011.01.26 6572
123794 합성계면활성제 ㅠㅠㅠ 계속 절 괴롭게 해요 흑흑... [37] Silver Mountain 2013.10.20 6570
123793 남편 밥을 차려주지 않으면 된장녀다? [69] 세멜레 2013.04.15 6570
123792 이과머리, 문과머리라는게 과학적으로 존재하나요? [19] 유은실 2012.07.03 6570
123791 질문) 예쁜 물건 많은 쇼핑몰 좀 추천해주세요. [13] disorder 2010.09.11 6569
123790 고전짤 유동근 레고 [4] 사과식초 2013.05.07 6569
123789 서울시에서 심야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네요? [76] 작은가방 2013.01.25 6568
123788 써봅니다. 화제작 '세르비안 필름'에 대해서 (스포 X) [5] kick&push 2010.07.18 6567
123787 자살 중학생 괴롭힌 친구들, 중산층 부모에 얌전한 성격 [54] 킹기도라 2011.12.27 6567
123786 모공 축소 시술 해보신 분 있나요? [5] 산호초2010 2010.06.06 6567
123785 박보영 소속사 대표 사과문. [11] 자본주의의돼지 2013.02.07 6565
123784 이제껏 본 것중 가장 더러운 소설 [21] 와구미 2012.09.03 65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