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내성적이고 폐쇄적인 성격인데, 직장 동료들을 잘 만나서 처음으로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즐겁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전에 거의 안 하던 고민도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많이 신경 쓰고 그에 맞춰 배려하는 노력을 많이 하게 됐어요. 근데 인간관계 고민을 많이 하다보니, 저는 제 자신도 잘 모르고 주관이 없더라고요.

다른 사람 생각하는 것도 힘들지만, 제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예요.
경중을 따지자면 후자가 더 우선되어야할 것 같은데,,
스트레스를 이렇게까지 받으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야 하는 건가 궁금해요.

듀게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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