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트로게임에 빠져서 저렴이로 게임기와 팩을 구매했는데

정품 게임기가 아닌 마데전자표 호환기라서 그런지 어떤 팩은 돌아가고 어떤 팩은 안돌아가는 현상이 발생.


결국 제값주고 정품 본체를 구매. 다행이 게임 구동은 해결되었지만 워낙 오래된 제품이라 그런지

콘트롤러의 상태가 영 마음에 안듦. 방향키의 감도도 별로고 버튼도 많이 내려앉은 상태.


그래서 마데전자표 콘트롤러 부품을 구해서 이식을 시도. 여러가지 제품에서 추출한 버튼과 고무패킹등

최적의 조작감을 찾기위해 무수히 많은 마데표 콘트롤러를 분해, 조립 후 플레이.


헌데 뭔가 부족한 조작감과 안정성으로 인해 계속 게임플레이가 불편해짐.

결국 콘트롤러 역시 상급의 (당연히 20년 넘은 정품중에 신품이 있을리가 없죠.) 중고 정품 콘트롤러를

구매 후 슈팅게임 한판 플레이하니.....이건 뭐 탄환들이 알아서 피해가는 느낌.

액션 게임들도 한결 캐릭터 조작도 부드럽고 특히 격투게임에서도 커맨드 입력이 아주 깔끔하게 잘 들어감.


결론은 애초에 다 그놈이 그놈들가지고 고생하지 말고 처음부터 될 놈을 찾아어야했다는 거네요.

그동안 싼맛에 어떻게 엉뚱한 것들 붙잡고 지지고 볶고 시간낭비에 손아파가면서 분해, 조립을 했으니...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6
123711 헬스장 민폐.jpg [13] Wolverine 2012.01.09 6502
123710 한예슬이 미국으로 출국했다는군요 [42] 다방커피 2011.08.15 6502
123709 한 소문에 대한 막연한 의심 [64] 곽재식 2012.03.15 6501
123708 도서관에 대한 정보를 나눠봐요. [17] Ostermeier 2010.09.03 6498
123707 서교동, 커피 콘하스 coffee conhas [8] beirut 2012.11.14 6496
123706 윤여준이 문재인에게 넘어간 사연 나오네요. [17] poem II 2012.12.12 6494
123705 타블로 학위 관련 - 더 이상 듀게에서 같은 말들의 반복이 없길 바라면서.. [9] 꼬마 2010.06.09 6494
123704 [펌, 정사갤 살인사건의 진실] 살인자 B씨는 확실하게 일베충인걸로 밝혀졌네요. [10] 黑男 2013.07.17 6493
123703 설국열차의 좀 간지났던 배우 [19] 보들이 2013.08.02 6493
123702 남자를 잠못들게 한 악마의 게임 베스트16 [17] 자본주의의돼지 2012.08.26 6493
123701 올림픽 폐막식 감동의 연속 [15] espiritu 2012.08.13 6493
123700 낙지 살인사건 안타깝네요. [17] kct100 2013.09.13 6492
123699 아쿠아리움의 잔혹함 [41] 세멜레 2013.06.06 6491
123698 [블로그펌]싸이-강남스타일 뮤비 관련 반응 정리한.. [9] 라인하르트백작 2012.08.03 6491
123697 아들이 대형사고를 쳤습니다 [49] 흔들리는 갈대 2011.09.01 6488
123696 점심시간 백화점 베이커리카페에 이질적인 남자 한명 [36] 소전마리자 2012.08.24 6488
123695 감우성이 기자들한테 초까이니 드라마 은퇴를 선언했군요. [7] zzz 2011.02.01 6488
123694 박범신은 어느 작품이 대표작인가요? [4] 유우쨔응 2012.08.17 6487
123693 고대 의대생 출교 조치는 이중처벌 아닌가요? [115] 핫파이 2011.09.02 6487
123692 성시경이 까이는군요. [21] ricercar 2014.08.12 648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