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에 관해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 바로 확진자수를 실제 해당 전염병에 걸린 환자수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통상 WHO 기준의 확진이라는 것은 

1. 새로운 전염병의 감염원의 유전자 정보를 확보하고  

2. 그에 따라 해당 바이러스 유전자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시약(검사기는)를 개발하고 

3.의심환자의 검체를 확보해서  

4. 실험실에서 관련 바이러스 유전자와 일치 하느냐(양성), 일치 하지 않느냐(음성)을 따지는 것을 말합니다.

(위 내용에서 정확하지 않은 용어의 사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임상적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많다 해도 

1이 없으면 2를 만들 수 없습니다. 

2가 없으면 명확한 진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3을 적게 하면 4 자체의 결과도 적게 나옵니다.


중국에서 초기에 하루 수백명 단위였던 신규 확진자가 갑자기 수천명 단위로 늘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두고 중국 정부가 사실을 은폐하고 조작하는 증거라고 지적하는 멍청이들이 있었는데

중국 정부가 무언가 은폐를 하더라도 그런 통계수치의 널 뛰기가 증거는 되지 못합니다.

초기에 1이 없었다가 다수 환자가 발생하고 나서 각 연구실에서 날밤 해가면서 연구한 결과 1을 확보하고 2를 또 날밤 새가며 개발하고 나서야

3,4를 진행 할 수 있었는데  2-진단시약도 초기에는 진단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좀 더 발전시키면 진단에 필요한 시간이 점점 줄어 들기도 하고

생산량도 기술에 따라 더 늘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중국이 어느 순간 갑자기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천명 단위로 늘어난 것은  진단시약 양산시스템이 비로서 구축되었다는 뜻인거죠.

제 기억으로는 최초 발병해 한달이 지나고 난 뒤에야 그리고 우한시를 봉쇄하고도 일주일이 지나서야 하루에 천명 이상 검사할 수 있게 되었을겁니다.

이런 이유로 병원안과 밖에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몰려 들고 줄을 서도 검사하는데조차 한참의 시간이 걸렸던 것이고

검사조차 받지 못한채 죽어간 사람들도 있었죠.


한국의 경우는 1월 20일 이후 본격적인 방역을 시작해서 설 연휴를 거처 3주나 거의 완벽하게 외부로부터의 방역에 성공을 하는 동안

진단시약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을 뿐더러 생산량과 시약 자체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버렸습니다.

이정도 속도와 양을 갖춘 나라는 이미 수만명이 환자와 수천명을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이렇게 된 사정은 중국 우한에서 이 질병이 발생하기 1년전부터 이미 질본과 의료기관들이 협업하여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준비를 해둔 사정이 있습니다.   우연이 아니라 철저하게 대비하고 준비한 성과죠.


그래서 한국은 누적으로 수만명을 이미 검사를 했고 그 중 수백명의 환자를 찾아낸 것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뚜렷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검사를 해줍니다.

미국은 증상이 긴가민가 한데 내가 불안하니 해달라고 사정 가정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160만원 정도 내야 해줄까 말까 합니다.

일본은 돈을 줘도 안해줍니다. 아니 최근까지는 하고 싶어도 못했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2가 매우 후진상태였거든요.

일본은 게다가 올림픽을 앞두고 핵발전소 폭발과 방사능 대처에서 그랬듯이 그냥 뭉게고 있는 인상을 줍니다.

어차피 매해 이맘때면 일본에서는 독감으로 노약자들이 수백 수천명씩 죽어 나가는데  진단 자체를 안하고

독감 비슷한 증상으로 누군가 죽으면 그냥 코로나19가 아니라 독감이나 폐렴으로 죽은 사람으로 처리되버리는거죠.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은 이미 최소 수천명 단위의 감염자가 있으며, 미국의 경우 수만명 단위의 감염자가 있을 것이라 추정하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는 그 전의 다른 전염병과 달리 무증상 감염자의 특성이 있어서

나타나는 증상만으로 (발열)는 가려내고 차단하는 방역의 기본이 무너집니다.

오로지 2에 의해 검사를 해봐야 알 수가 있는거죠.


지금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확진자수는 신뢰도가 매우 의심되는 수치라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검진 기술도 최고지만 검진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잘 훈련되어 구축되어 있고 

무엇보다 언론이 정부가 하는 일이라면 티끌 하나라도 태산으로 만들어 버릴 정도의 적대적인지라 

1도 속일 수가 없는 사정까지 더해 가장 투명하고 신뢰할 만한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이건 그냥 전세계 관련 전문가들이 모두 인정하는 내용들이에요.

국뽕 한사발 들이키자는게 아니라....


확진자수 2등이니 3등이니 따지며 잘했다 못했다 성공이다 실패다 따지는게 (적어도 코로나19에 관해서는)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코로나19는 (치명도가 낮기에 망정이지) 그 전에 인류가 겪어 보지 못한 매우 새로운 유형의 전염병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젊은 사람(까짓거 50대까지 젊다고 치죠) 의 경우 매우 확실한 예방약이 있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손 손 손 제발 손~~ 잘 씻고 잘 씻고 또 씻고,  사람 많은데 가지 말고, 또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말고

집에서 밥을 먹거나 시켜 먹기만 하고

모임 같은거 (특히 교회) 피하면 됩니다.

쉽게 말해 (신천지처럼)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삽니다.”


이건 그냥 뇌피셜이 아니라 질본이 지난 두 달동안 겪고 파악하며 내놓은 지침입니다.


이렇게 치명도는 적으나 전파력이 매우 높은 경우에는 ‘전염병’보다 ‘공포’와 ‘혐오’가 더 무섭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아는게 힘’입니다.  각 개인들은  제대로 알수록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대처할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일반적인 언론들, 특히 티브이에서 큰 소리로 세상 망한듯이 떠들어 대는 뉴스, 속보 그런거 보지 마세요.

전혀 도움이 안되며 공포만 조장합니다. 건강에 매우 매우 해롭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공식 트위터 팔로만 해도 충분합니다.  https://twitter.com/koreacdc/status/1222327723873333248?s=21

좀 심심하다 싶으면 코로나19 뉴스봇도 좋습니다.  https://twitter.com/2019_ncov_ko/status/1220868072040386560?s=21


정치 하나도 안 묻은 청정 정보들로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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