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미

2020.05.09 21:41

계란과자 조회 수:3013

안유미=여은성? 이은성? 뭐였죠 그 전 이름??
대략 10여년 전에 번개에서 이 분을 봤어요. 저 말고도 이 분을 직접 만나본 듀게인이 있다면 알 거예요. 이 분이 지금까지 계속 듀게에 싸지르는 그놈의 돈 이야기, 여자 이야기와는 거리가 아주 아주 먼 사람이라는 것을.
몇년째 매일 이 게시판에 똑같은 허언을 써내랴가는걸 보고있자니 뭐랄까.. 근성이 대단하다고 해야 할까..
애초에 닉네임으로 채택한 이름만 봐도 그래요. 자연인 안유미와 이 '안유미' 는 읽혀지는 이미지만 보더라도 엄청 멀리 있어요. 사실상 대척점이라고 봐도 무방한.. 안유미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여자들이 곁에 앉아서 말걸어주는 술집(사실 그런데에 실제로 다니는 지도 의문입니다만)'의 동경에서 튀어나온 이름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여성듀게인 세명, 안유미님 한명 이렇게 넷이서 서울대입구역에서 번개해서 분위기를 주옥같이 만들었던 10여년 전 그 날이 떠오르네요. 다른 한 분은 곧 미국으로의 이민을 앞두고 듀게에서 마지막으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저 하셨는데 그 날이 얼마나 뭣같았던지 헤어진 후에 저와 갠톡하면서 현타 오지게 받고 잠수타시던데요.
안유미님 글에 매번 보이는 패턴인 휴. 이걸 읽고 있자면,
아니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댄데
아직도 토킹바 여자 얘기야...?
돈으로 여자를 산다고...? 아니 그럴 돈이나 있어? 설령 그렇다쳐도 그런류의 얘기를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
제 지인이 그런 얘기를 중얼거렸다면 전 맹세코 그 이의 면전에 대고 심한 말을 했을 거예요.
요즘엔 아무도 이분의 글에 대꾸조차 안해주시던데,
요컨대 '병먹금'이 대세인데 제가 못 좇아가는 건지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하여튼 이 분의 허언 좀 듀게에서 그만 보고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7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31
125806 해리포터 엠마 왓슨 키스신 촬영 현장 catgotmy 2024.03.24 270
125805 [왓챠바낭] 보지도 않았던 추억의 영화, '제 3의 사나이'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4.03.23 332
125804 프레임드 #743 [4] Lunagazer 2024.03.23 61
125803 조이 데샤넬 엘프 인터뷰 catgotmy 2024.03.23 230
125802 류현진 복귀 첫 아웃카운트/4회 강판 [8] daviddain 2024.03.23 273
125801 007을 읽는 방법 [4] 돌도끼 2024.03.23 337
125800 챗 gpt 나 구글 제미니 어떻게 보시나요? [4] theforce 2024.03.23 331
125799 브리트니 스피어스 코난쇼 2000년 catgotmy 2024.03.23 108
125798 프레임드 #742 [4] Lunagazer 2024.03.22 75
125797 [넷플릭스] 삼체, 4회까지 본 소감은....음..... [8] S.S.S. 2024.03.22 982
125796 24년 3월 22일 선거 단상 [2] Sonny 2024.03.22 353
125795 제니퍼 코넬리 정오의 열정 [2] catgotmy 2024.03.22 206
125794 오타니/엔리케가 이강인 썰 품 [2] daviddain 2024.03.22 219
125793 캐논 그룹 잡담 [3] 돌도끼 2024.03.22 134
125792 '워리어 퀸' [1] 돌도끼 2024.03.22 106
125791 비주얼의 중요성 - 조국의 경우 [4] 잘살아보세~ 2024.03.22 707
125790 마스크 카메론 디아즈 댄스 장면 catgotmy 2024.03.22 144
125789 [핵바낭] 또 그냥 하찮은 일상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3.22 406
125788 프레임드 #741 [4] Lunagazer 2024.03.21 41
125787 "이강인도 싸울 권리 있다" 프랑스, '대국민 사과'에 깜짝..."극도의 죄책감 느끼게 하는 사회"/리그앙 베스트11 선정 [5] daviddain 2024.03.21 3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