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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의 흥행이 심상치 않네요. 개봉한지 진짜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천만을 너머 천4백만...대단합니다. 이러다 2천만도 찍을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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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전부터 이 영화를 기다리긴 했습니다. 시놉만 보고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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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압박...에 시달리던 마약 단속반이 치킨집을 차려서 잠복근무에 들어가고....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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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정말 여기서 터졌네요 ㅎㅎㅎ 장사가 너무 잘되는 겁니다. 치킨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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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헌신의 노력 때문이긴 합니다만. 정말 이 대사 하나만으로도 정말 겁나게 웃기는 겁니다. ㅎㅎ 그래서 이 영화가 정말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예고편만 봤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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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이 왜 이렇게 웃겼냐하면, 아무래도 뭔가 아이러니한 상황 때문인것 같습니다. 사실, 공무원들이 실적 압박 때문에 조인트 까인다는 것도 그렇고, 치킨집이 대박 난다는 상황도 그렇지요. 지금 자영업 경기가 어떻다는 거 모르는 모르는 사람 있나요? 그러니 어처구니 없음에 웃음이 터지는 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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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80년대 즐겨보던 홍콩 액션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어느 팟캐에서는 그 시절 영화 '오복성' 얘기도 하던데 - 성룡, 원표, 홍금보 뭐 그런 배우들이 나오던 영화 말입니다 - 그 시절 10대를 보냈던 사람들이 드라마 PD도 하고 영화 감독도 하는 시절이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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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1월 25일 공개하던 날 저녁에 이 드라마를 봤습니다. 사실 저는 좀비물을 좋아하지 않는터라 아예 볼 생각도 없었죠. 그랬었는데 얼마전 듀게 모임 분들과 넷플릭스 기차를 탄 겁니다. 그래서 씐나게 뭐 볼거 없나 하고 검색하던 차에 화면 전체에 <킹덤>이 뜨더군요. 아, 오늘이 첫 공개날이구나 싶었죠. 오후 5시부터 열렸다는데, 동생이 냉큼 클릭을 하더군요. 그래서 꼼짝없이 보게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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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도 얘기했지만 정말 재밌었습니다. 순식간에 6회를 다 봤네요. 덕분에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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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 정말 무시무시했습니다. 드라마 보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죠. 그때는 아직 영화 <극한직업>을 못봤던 때였는데, 그 웃기는 이미지를 먼저 봤으면 참 드라마 몰입이 안됐겠구나 싶었지요. 권력과 죽음을 논하는 그 심각한 자리에서 '...이것은 갈비인가 치킨인가...'이랬다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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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제작발표회 영상 보다가 진짜 엽기적인 걸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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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케이크 말입니다. 취향 한번 고약....이게 디자인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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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장면을 그대로 본떠서 만들었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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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살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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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깨는건....옆에 좀비 분장하신 분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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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파티더라는...ㅎㅎ 몰래 카메라였어요, 케잌 자르는 사람들 아주 난리가 나더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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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양반이 이렇게 호들갑을 떠는 건 연기가 아니라 진짜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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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단속반과 조폭들 얘기다 보니 아무래도 남자들만 우르르 나올것만 같은 분위기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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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여배우가 두 명 나옵니다. 하나는 보스의 보디가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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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마약팀 소속 형사. 두 사람 모두 체격도 건장하고 액션연기가 아주 출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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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마음에 드는게, 특히 여배우들에 대한 묘사였습니다. 이 두 형사와 보디가드의 액션이 진짜 볼만합니다. 여리여리한 여배우 데려다가 폼만 잡는 그런 액션이 아니고, 진짜 덩치도 크고 주먹과 발도 제대로 쓰는 액션 연기였습니다. 아무래도 코믹 영화라 이런 부분 묘사에서는 더 자유로웠던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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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한국영화 진짜 망작들 뿐이었었는데, 올해는 초반부터 코믹 영화로 승부수를 띄울 모양입니다. 듣자하니, 이미 <내 안의 그놈>이 빈집털이...확실히 하고 물러갔고 <말모이>도 선전했는데 <극한직업>은 뭐 2천만이라도 갈 기세네요. 이후 개봉작들도 줄줄이 코믹 영화들...남 웃긴다는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니죠. 괜찮은 코미디 영화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군요.(이왕이면 <완벽한 타인>같은 블랙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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