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0 20:11
2019.03.20 21:48
2019.03.20 21:55
뭐 엔터테인먼트 적으로 재미있는 만화라고 생각해요. 저한텐 요즘 10대 남자아이의 마블 영화같은 느낌이랄까요. 요즘 기준에서는 초반부는 선정성이라던가, 중반부부터는 지나친 배틀위주의 전개이긴 하지만. 여전히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있어서 끝이 안보이는 시리즈의 반열에 들어버렸죠.
사실 나이가 들어서도 만화라던가, 게임을 소비하는 층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점차 고령화되어가는 추세에 맞춰서 만화시장이나 제작환경도 바뀌고 있죠.
2019.03.20 22:03
아, 그리고 이 총집편은 분량이 일반 만화 2.5권분량이라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에요. 원래 드래곤볼 책은 42권짜리인데, 잡지크기로 키우고 18권으로 압축한 거거든요.
2019.03.21 12:46
저는 도리어 요즘 나오는 만화의 대부분이 재미가 없더라고요.
나이가 먹어서 꼰대가 되었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스토리는 없이 너무 모에모에만 집중 한다거나.. 뭐지 이 중2병은? 싶다던가..
그래서 옛날에 본 만화가 전자책으로 나오면 그걸 다시 보게 되어요.
2019.03.22 10:35
예전 초등학교때 드래곤볼 처음 볼때는 해적판이 판쳐서 학교앞 문구점에서 한권에 500원씩 팔고 등하교때 다음 권 나왔나 맨날 물어보고 다니고 그랬는데요ㅎ
그러던 아이들이 옛날 생각 한다며 불법스캔본 싸이트 찾아다니는 것 보면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저작권에 대한 기본개념은 도무지 안생기는ㅎㅎㅎ
2019.03.22 18:31
순전히 궁금해서...
초등학생 때 읽던 만화를 지금 보면 재미 있나요?
드래곤볼 들어는 봤지만 보질 못해서...
책값이 비싼데 선뜻 구입해서 보는 걸 보면
무엇인가 특별한 점이 있겠죠?
매니아 아니면 이해 못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