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6 23:43
이 세가지는 구분돼 있습니다.
아마 소아성애자는 13세 이하의 아이에 대한 전반적인 성욕을 느끼는 사람을 말할거에요.
13세인데 12세인지 10세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생각보다 연령이 꽤 낮습니다.
에로만화를 보면 정말 어려보이는 아이가 나옵니다.
(어른의 몸을 가진 아이, 아이같은 아이, 어른의 멘탈의 가진 아이, 천차만별입니다.)
(테라의 엘린은 근력운동 달인의 허벅지와, 아이의 특징이 있는 어른의 얼굴을 가진 캐릭터겠죠)
그렇다고 그걸 보는 사람이 소아성애자인가?
그럴수도 있습니다. 소아성애자가 그런걸 좋아할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런걸 본다고 소아성애자가 되진 않아요. 일반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만일 그런걸 보면 소아성애자가 된다는 인과관계가 있다면 다 폐기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아니죠.
실제 아동이 나오는 포르노는 그 자체로 범죄이기 때문에 폐기되는 겁니다. 가상의 아동은 아니구요.
로리 컨셉으로 나오는 아이돌이 있을때
생각을 해봅시다. 10살짜리 아이돌이 아니고 20대 초중반인데
몸매도 좋다 그런데 동안이라 로리 컨셉이 소화가 된다
이러면 그게 정말 소아성애 컨셉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돌려말할것도 없이 아이유 같은 얼굴과 몸매가 일반적인 초등학생의 외모라면
이 세상엔 소아성애자가 넘쳐날 겁니다. 실제로 초등학생은 그런 외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소아성애자가 아닌 사람은 초등학생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무 생각도 안합니다. 기껏해야 귀엽네 정도에요.
소아성애자가 어떤 식으로 욕구를 갖고 있는지 상상할수도 없지만
보통은 초등학생한테 성욕을 느낀다는걸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예외는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초등학생한테 성욕을 느낍니다. 그게 성욕이라는걸 자각하지는 못하지만요.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 초등학생 일반에게 성욕을 느낀다면
병원에 가야됩니다. 2차성징이 오지 않은 아이에게 성욕을 느낀다면 괴로운거에요.
어쩌겠어요. 자신이 그렇게 느끼는걸 부정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평생 참고 사는거죠.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을 겁니다.
고등학생한테 성욕을 느낀다??
미성년자라서 금기시 되는거지 그 자체는 전혀 이상한 게 아니에요.
신체가 다 자라있는 대상을 구분해서 보는 건 현재의 사회적인 약속일 뿐입니다.
한국에선 사회적인 약속이라고 볼수 없는 부분도 있어요. 고2인 아이돌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어쨌든 성인 아이돌이 벗어 제끼면 오오 여신 패왕색 이러면서
로리 컨셉을 하면 밟자 밟아 하는 게 웃깁니다.
성인은 아무리 해봐야 진짜 소아성애 컨셉은 못해요.
그냥 예를 들면 아이유는 정말 몸매 엄청난 성인이구요.
아이유가 부족한건 의상팀일 뿐입니다. 그 좋은 몸매를 왜 그렇게 못살리니
짧다고 다가 아닌데 노출해도 어정쩡하고 뭘해도 어정쩡하고
의상팀이 문제입니다.
무슨 얘기를 하려던건지 제목을 왜 저렇게 적어놨는지도 모르겠지만
술이 들어가서 횡설수설하네요.
하여간 다양성이라고는 인정안하는 나라여
다이나믹 코리아라는데 다양성에선 다이나믹 다 다이한듯
2015.11.07 00:10
2015.11.07 00:14
술안마셔도 하는 소리는 똑같습니다. 정돈이 덜 될뿐, 어차피 평소에도 정돈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아서요.
2015.11.07 00:11
로리타 컨셉 자체가 굉장히 윤리적으로 위험하고 금기시 된 면이 있어서 사실 메이저판에 나오기 힘들죠. 나오더라도 굉장히 교묘하게 포장하구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일반적인 로리타 컨셉은 초등학생 이상 우리나라로 따지면 중학생 이상의 나이대의 소녀들이죠. 그런데 그동안 로리타 컨셉으로 메이저판의 한축을 차지하던 아이유가 왜 유달리 이번 건에 이렇게 격렬한 반감을 사게 되었냐면 이번 앨범 전체에 풍기는 로리타 컨셉중 하나로 선택한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주인공이 중학생도 심지어 초등학생도 아닌 5살의 남아라서죠. 게다가 집에서 아빠와 형제에게 매질을 일상적으로 당하는 아이구요.
그동안 대중과 메이저 마이너 세계에서의 일정 타협의 여지였던 한계선을 넘어섰달까.. 당연히 반발이 안나올수가 없을껄요. 다이나믹 코리아라서가 아니라 아마 해외에서도 어떤 여가수가 5살 남아를 가지고 섹시함을 거론하고 성적인 메세지를 풍겼다면 지금 소동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 시끄럽진 않았을껄요. 다코타 패닝의 광고를 금지시킨 영국의 사례도 있구요. 아이유와 그 기획사의 도전정신은 뭐 인정하는 바지만 너무 나갔죠. 차라리 그냥 이제까지 하던 바대로 일반적인 메이저판의 로리타 컨셉을 그대로 고수했다면 별 문제 없었을텐데 왜 저런 무모한 선택을 했는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그동안 영리하리 만큼 자기 컨셉을 잘 포장해서 구축해왔는데 흠..
2015.11.07 00:17
꽤 던진 면은 있죠. 그 자체가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서울코믹월드로 장소를 착각했던 정도인듯. 그래도 패기 아닙니까. 사과한건 별로지만
아마 다 던지고 싶던 거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은 여성에게 불평등한 나라이긴 하지만, 남자 가수가 5살이 아닌 13살짜리 가상 여성 캐릭터에 대한 그런 가사를 썼다면 듀게에서도 지금과는 경향이 달랐겠죠.
2015.11.07 00:57
아이유가 로리 컨셉이라는 것은 그냥 하나의 의견일 뿐이라고 보이는데, 어느새 그 누군가의 의견이 모두가 전제하고 의견 개진해야할 진리가 되어버렸군요.
게다가 아이여서 문제면 아이여서 문제인거지 매질을 일상적으로 당하는게 무슨 덧 불일 의미가 있는건지도 모르겠고..그 소설이 아동폭력을 고발하기 위해 쓰여졌고 제제라는 캐릭터가 그 기능을 위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제제라는 풍성한 캐릭터가 고작 폭력의 피해자라는 상징으로만 존재하는 이 시각들은 정말 별로에요.제가 아는 제제라면 오히려 진저리 칠듯.
2015.11.07 01:07
2015년의 23세 여성이 1968년 48세의 남성이 쓴 소설의 5세 소년을 성적대상화한다라...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은 플라토닉한 성적착취네요.
학대당한 아동이라는 주석이 붙는 이유는 구김살없는 소년은 그래도 된다는 의미라도 되는걸까요?
5세 소년에 대한 성애와 자신의 캐릭터를 로리타 컨셉으로 삼는 것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어서 연결시키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또 소녀 컨셉과 로리타 컨셉의 차이란 어떻게 누가 결정하는걸까요?
아이유의 컨셉이 후자라면 수년동안 그걸 즐긴 이른바 삼촌팬들은 모두 광장으로 뛰쳐나가 '내가 아동성애자입니다'를 외치며 자아비판해야 지금 이 사태와 균형이 맞겠네요.
2015.11.07 00:48
아이유가 몸매가 엄청난 성인이요? 아이유가 얼굴 이쁘고 날씬 한것은 누구나 인정하겠지만 몸매가 엄청나요? 굴곡이 없고 미성숙해 보이는 몸매를 엄청나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http://imgnews.naver.com/image/382/2012/06/03/46719046.2_0_20120603153701.jpg 런닝맨에 송지효와 같이 찍힌 뒷태를 보시죠.
2015.11.07 00:50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5F15C913E6A0B0021
이 사진과 (원본링크는 너무 스압이라 데이터주의)
(원본링크)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1203/read?articleId=26979060&bbsId=G005&itemId=100
https://youtu.be/_XIRVMqNjFw
이 유튜브 링크로 답변을 대신...
2015.11.07 00:59
다 클릭해서 봤는데 거의 동문서답이시네요. 제가 올린 송지효와 비교짤을 보셨죠?
2015.11.07 01:03
동문서답으로 보이시나요. 다브브님이 올린 비교짤에 나온 아이유와는 전혀 다른데요. 같아 보이신다면 설명할수는 없네요. 제 눈에는 다른데 같다고 하시면...
2015.11.07 01:16
그럼 비교짤은 조작된 사진인가요? 송지효와 찍힌 사진이 훨씬 더 몸매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않습니까.
2015.11.07 01:22
사진이란건 한순간을 잡기 때문에 각도와 자세, 의상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까요. 아이유가 볼륨있는 몸매를 가진 건 아니지만 유아체형은 아니에요. 다리가 그렇지가 않습니다.
2015.11.07 01:27
저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을 가져와야 되나요? 몸매 좋은 중학생들도 높은 힐 신으면 그정도 다리 각선미는 나옵니다.
2015.11.07 01:32
다른 글에서는 잘 못 느꼈는데 이 댓글에서만은 님이 술에 취했다는걸 느낄 수 있었네요.
2015.11.07 11:23
2015.11.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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