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7 00:00
최규석이 둘리를 그렇게 전기톱으로 썰어댔는데 지금 잘 나가는걸 보면,
아이유라고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동인지 좀 써서 못팔아먹을게 뭡니까? 그게 19금 동인지던 간에요.
본인이 못말리는 제제 팬이라서 분개한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당장 저도 저 만화가 첨 나왔을 때 그랬으니까요.
허나 그때나지금이나 어떤 제재를 가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했을 겁니다. 출판사가 난리치는거는 아예 코미디구요.
싫으면 안사면 그만이죠.
음악이나 만화나 어차피 허구의 세계. 그거 쎈거 몇편 본다고 인생이 잘못 돌아가지 않습니다.
2015.11.07 00:18
2015.11.07 00:27
또치를 몸파는 창녀로 그려놨던 걸 봤을 때의 제 충격만 할까요.ㅎㅎ 뭐, 우리나라에서 만화계와 가요계의 주목도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5194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761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2193 |
저는 라임오렌지 나무를 늘 봐야지 하기만하고 안본사람중 한명입니다만, 둘리랑 경우가 좀 다른것이 제제라는 캐릭터의 아픔에 울면서 읽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둘리는 정말 커서 생각해보니 고길동 보살설에 한표 주고싶을 만한 인물에다가.... 아무튼 그래서 이렇게 반응이 격렬한것 같습니다.
근데 저도 계속 보다보니 아이유 해석이 좀 많이 구리긴 구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