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포를 피하기 위해 영화를 빨리 봐야겠다 생각했고, 내일보다는 평일 8시면 애들 없겠지 했는데.................꼬마애 바로 옆에 앉았습니다.

몇번을 주먹을 쥐었다 폈다...하다가...........그녀석과 셰어하는 팔걸이를 몇번을 두드렸습니다. 그래도 말 안 듣더군요..아버지란 사람도 몇번은 조용히 시키더니 주저리주저리 계속 설명해주고...꼬마애가 처음엔 소리를 조용히해서 주저리 주저리하다가 인상적인 장면이 나오자 큰소리로 아빠에게 이야기를 해서..다 쳐다봤는데..아버지란 작자는 개무시..

애가 영화가 길어서 몸을 배배꼬던데, 대체 이런 거 보여주면 꿈이라도 원대하게 갖는다고 생각해서 데꾸온 건지..


물어보니, 저녁 10시에 시작해서 새벽1시쯤 끝나는 시차가 애들이 안온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다시 볼만한 거라 생각은 안되지만.....................옆자리 꼬마애때문에 열받아서 제대로 못 본 거 생각하면 다시 보긴 해야겠단 생각이....................































































(스포)

2.전우주적 가족막장서사시라고 하더니...역시나..

모두들 짜증내는 카일로 렌..저도 참 애가 어색하고..어리구나..미소년 느낌도 좀 나는구나[걸스때는 완전 구리게 봤거든요..살빼고 샤프해졌던데..]했는데

역시 그 장면에서..아 이래서..그때서야 이해가 되었어요..

그렇게 흠모하던 할아버지처럼 얼굴이 작살이 났으니..담편에는 더 다스베이더스럽게 나오겠네요..

스노크가 카일로의 수련을 끝내야겠다는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원문을 몰라서 아쉬운데..[열받아서 자막읽기도 바빴거든요 ㅠ]

하여간 담편에는 할아버지 마크2가 되서 돌아올 거라는 거는 예상이...


3.어쩌면 동어반복이 예상은 되지만..4편의 데스스타 마크2며...[요다에게 수련받은 루크....XX에게 수련받는 레이..]

그게 이 시리즈를 제대로 리런칭하는 방법같아요..

너무 달라지면 원작 팬들이 이탈나지 않을까는 생각도..



4.어디서 많이 본 노랑머리가 장군을 한단 생각을 했는데..세상에 돔놀 글리슨이라니

언제 이렇게 컸대..하면서 대견하게 봤고

오스카 아이작은 루퍼스 스웰이랑 헷갈려서 맨끝에 롤 올라가는 거 보고 알았어요..

이 냥반이 아포칼립스 맞죠?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스톰트루퍼 중 하나였고

다니엘 크레이그는 레이에게 조종당하는 스톰트루퍼였다는 거 같아요..



5.마지막 장면보다..전 레이아랑 한의 재회가 이 영화를 볼 의미를 준 것 같아요..

두 사람의 케미는 참 클래스급이더라구요..


6.여주는 젊은 시절 키이라 나이틀리 비슷하더라구요..

아이와 어른의 중간 느낌이었고..똘망똘망한 톰보이같달까..


XX의 XXXXXX가 손에 쥐어지는 순간..잘 어울렸어요

역시 요즘 할리우드는 이제 여성이 이끄는 시대가..


다만 숫총각 집단이라고 알고 있던 제다이만이 가진 포스가 어찌 그녀에게 흐르는지..진짜 궁금궁금.


핀은 안물안궁.....속편에선 한 솔로급 아우라가 있기를


근데 진짜로 핀이 어떻게 XXXXXX를 다룰수있는지 의문이..




7. 진짜 할리우드는 영국없었으면 어찌 살았을지 ㅋ................80프로 이상의 등장인물이 영국식 영어를...ㅋ



8. 카메오 리스트는 여기에서

http://www.mtv.com/news/2690893/star-wars-the-force-awakens-cameos/?xrs=_s.fb_main


9. 7번 본 인물이 익무에 인증샷을 올렸는데..전 이건 그렇게 못하겠어요...저도 5번 본 영화가 있지만..이건 제 타입은 아님..

오늘 2015 결산 넘버 3 베스트 무비 글을 올려서..보기 전에 수정해야하나 걱정했는데...저한텐 버드맨보단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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