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mer Remover

2020.03.17 20:47

어제부터익명 조회 수:1084

레딧이나 트위터 등에서 코로나19를 지칭하는 Boomer Remover라는 단어를 봤어요.
잔인하면서도 한편으로 이들 세대의 분노가 느껴지는 단어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며칠 전엔 코로나19로 저렴해진 숙박과 비행기 비용을 이용해
세계 여행을 다니는 20대 젊은이들에 관한 기사를 읽기도 했어요.
이기적이지만 그들은 젊음 덕분에 두려움이 없더군요. 

모 하버드대 교수의 의견대로 전인류의 70퍼센트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5년쯤 지난 후의 세상을 떠올려보면 제법 많은 노령층 인구가 줄어있을 것만 같아요.

그리고 가깝게는 국민 연금 고갈 문제부터 시작해 21세기 국가가 당면한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이
자연스레 해결되어있을 거 같단 생각도 듭니다.

관광객이 떠난 베네치아의 물이 맑아지고 사르데냐 섬 항구엔 돌고래도 돌아왔다고 하더라고요. 

https://twistedsifter.com/videos/dolphins-seen-swimming-near-cities-with-ferries-and-cruise-ships-halte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85
123630 [영화바낭] 세기말 일제 호러 붐의 시작, '링'을 다시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3.07.02 464
123629 프레임드 #477 [4] Lunagazer 2023.07.01 121
123628 [넷플릭스] 마당이 있는 집, 잘 만든 건 알겠는데... [5] S.S.S. 2023.07.01 774
123627 [넷플릭스] 생각보다 재미있잖아?! ‘dc 타이탄’ 챕터1 [4] 쏘맥 2023.07.01 301
123626 디즈니플러스 가입했습니다 catgotmy 2023.07.01 181
123625 매해 7월 1일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영화 [1] 상수 2023.07.01 277
123624 인어공주 (1989) [5] catgotmy 2023.07.01 317
123623 R.I.P Alan Arkin(1934~2023) [6] 상수 2023.07.01 296
123622 주말 저녁에 붙이는 쇼츠 Taylor Swift , Lady Gaga, The Cranberries [2] soboo 2023.06.30 200
123621 갈티에 인종차별 구금으로 엔리케 파리 감독 부임 늦어질 수도 [4] daviddain 2023.06.30 180
123620 [티빙바낭] 클라이브 바커 원작 영화 중 최고점(?), '북 오브 블러드'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3.06.30 345
123619 아이즈원 출신 솔로가수 최예나의 HATE XX 이야기 [2] 상수 2023.06.30 464
123618 참외 원래 이렇게 먹나요 [9] 가끔영화 2023.06.30 375
123617 애니 리버비츠 베니티 페어 할리우드 화보 모음(2010~23) [7] LadyBird 2023.06.30 296
123616 프레임드 #476 [2] Lunagazer 2023.06.30 94
123615 스타크래프트 1 이야기 - 프로토스 대 테란 입스타의 끝!! [6] Sonny 2023.06.30 321
123614 누구의 팔일까요? [4] 왜냐하면 2023.06.30 235
123613 아스날 옷 입은 하베르츠네 강아지들 [2] daviddain 2023.06.30 257
123612 듄: 파트 2 새 예고편 [1] 상수 2023.06.30 312
123611 [넷플릭스바낭] 배보다 배꼽이 큰, 블랙미러 시즌 6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3.06.30 7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