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르쌍티망, 원한 감정

2015.11.20 20:35

catgotmy 조회 수:1006

르쌍티망이라는 단어는 대충 들어서 알고있고, 원한 감정이라고 말해지는것 같은데


저에게 르쌍티망이라는 뜻은 이렇습니다.

뭔가 울컥 치밀어오르는데 원인을 제거할수는 없고, 다른걸로 해소하고 싶으나

그런걸로 해소가 될것같지는 않지만 어쩔수없이 그거라도 해야겠는 기분


그게 제가 대충 생각하는 르쌍티망입니다.


저야뭐 그다지 사회적 지위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한 편은 아니고

집구석에서 컴퓨터만 하고 있어도 만족하는 사람입니다만

가끔 치밀어오를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앞에 서있는 커플이


여자가 손을 남자 허리춤에 넣어서 쓸어대고

차가 다가오자 남자가 여자를 뒤에서 안고


대화가 듣기 싫어서 이어폰을 꼽았으나

행동을 보는걸 시야에서 없앨수는 없어서



아 세상 같은거 사라지면 좋겠네



뭐 그런 쓸데없는 기분이었습니다.

그게 제 르쌍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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