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종차별

흑인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미디어에서 이상하게 다뤄지기도 하고, 최근 서든어택 사건도 있긴한데

얼굴을 마주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10번도 길거리에서 마주친적이 없으니까요.

미디어에서 이상하게 다루긴해도 실제 감각은 별로 없을겁니다.

중국인은 다릅니다.

동남아도 좀 다르구요. 이쪽은 실제 차별이에요.

중국인이 싫다는 한국사람은 정말 많을거에요. 대놓고 드러내지 않을뿐이죠.

전 중국정부는 정말 싫습니다.

1당 독재를 하면서 민주주의를 서구의 것으로 중국에는 어울리지 않다면서

애국을 강조하는 그 쓰레기같은 공안영화들만 봐도 울렁거립니다.

민족주의 국가주의, 민주주의 부정

애국심이야 나라마다 있겠지만

지금 제가 있는 한국보다 더 뻥튀기된데다가

개인의 가치를 무시하는게 한국보다 더 심한 곳. 덜 자유로운 곳

그런점에서 싫어요. 중국인 개개인이 싫다기 보다는요.

그런 가치를 문제의식없이 받아들인 사람이라면 싫겠죠.

제가 촛불시위를 물대포보다 더한걸로 쓸어버려야 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과

상종도 하기 싫은 것처럼요.

아무튼 중국인에 대한 혐오

동남아인은 자신보다 못사는 사람에 대한 혐오

그래서 인종차별은 한국에 정말 많습니다.

피부색이 다른 사람을 혐오하고 차별해야 인종차별인건 아니니까요.

동북아인들끼리는 서로 죽이려고 듭니다만

가까이 사는 사람이야 늘 그렇겠죠.

조정래는 뭐 좋다고

중국의 정치, 개인의 가치를 무시하는 건 쏙 빼놓고

중국 좋다능 중국 체고시다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독재정권은 혐오하면서

왜 타국의 독재에 대해선 눈감는지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한국도 제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거 다 똑같이 똑같은 것만 보고 평생 살고 싶습니까

보고싶은걸 보고,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면서 평생 삽시다.

나라에서 봐야할걸 정해주는건 진짜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