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부하가 100% 풀로 걸려서인지 할 일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맥주 한잔 생각이 간절하게 듭니다.
급작스레 맥주 한 잔 하자고 불러낼 동네 친구는 없고, 만만한 동생님은 오늘따라 저기압이고.

혼자서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박물관도 가지만
아직 혼자서 술 마시러 가본 적이 없어요. 평소에 술을 즐기지 않아서..

지금 앉아 있는 카페 맞은 편에 오뎅바가 불을 키고 절 유혹합니다.
혼자 술 마시고 싶어요. 조용하게.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면서.

으으으으.동네 술집에서 혼자서 술마시면 이상하게 보일까요? 번화가였다면 신경이 덜 쓰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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