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학교식당에서 밥을 먹고


식당 건물앞에서 담배들 많이 피거든요. 그래서 여자 동기가 담배를 피고


저는 옆에서 같이 수다떨고 있었는데 학과장 교수가 저희한테 오더라구요.



와서는 여자는 담배를 피면 안되느니 뭐라느니 하니까


동기가 담배를 끄더라구요. 교수 간 다음에 투덜투덜 댔습니다만



그게 여성에 대한 차별적 시각을 봤던 일중 하나였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겠습니다만 무짤르듯이 여자니까 담배피면 안된다는 건 제 생각으론 이해가 가진 않더라구요.


전 담배냄새 좋아하진 않습니다. 오락실의 담배연기나


친구랑 노래방 갈때 담배연기나 좋아하진않아요. 그래도 싫으면



성별 구분없이 안되는거지 여자만 안될건 뭡니까


여자가 건방지게 어디서 길빵을.... 이런 생각은 좀



이런 생각하는 40대 이하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40대면 충분히 젊은데요.


나이가 많다고 꼭 생각이 갑갑한 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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