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1 14:25
강준만 교수의 칼럼 '구경꾼 민주주의를 넘어서'에서
미국의 독설가가 한말이라는데 우리 정치인도 2/3 아니 거의 다 해당되겠습니다.
칼럼의 요점은,
우리는 일상적 삶에선 정치와 정당을 근접해선 안 될 ‘시궁창’처럼 대하면서, 그 시궁창이 시궁창답지 않기를 바라는 모순을 저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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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특정 정치인은 어떻게 되도 칭송해주고 시궁창의 연꽃처럼 대합니다. 그래서 박근혜한테 진거죠. 지고 나서도 가장 책임져야할 사람이 책임지지 않습니다. 노인층을 까기 전에 이기기 위한 선거에 올인하지 않은 니들 탓을 해야죠.
문재인이 박정희 참배를 하자 시궁창 같은 짓을 한 게 아니라 대단한 결단처럼 포장하구요. 시궁창 같은 짓을 했는데 시궁창 답지 않다고 포장합니다.
명언이죠. 사람이 문제다.
다른 명언이 또 있어요. 대안이 있냐?
뻔뻔함이 도를 넘는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