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2 14:15
문제작도, 이른바 명작은 아니었지만 인상깊은 몇 장면 때문에 한번 올려봅니다.
80년대후반에서 90년대 초에 텔레비젼에서 방송된 듯한데 전쟁이 배경이에요.
여주인공은 젊고 아름다운 반면 남편은 아주 나이많은 고위장성인데 전쟁이 발발하자 정부와는
반대되는 주장을 하고 있어 곤란한 상황이고요.
여주인공은 결혼 전 연인이자 남편의 부하인 장교에게 미련을 못버리는 데 숲속에서 우연히 만나지만
선듯 다가가지는 못하지요.
남편은 전쟁에 참전하고 사망하는 것 같고요. 마침내 전쟁이 끝나 항구로 마중나가는 데
엄청 큰 전함을 배경으로 감격적인 해후를 해요.
그런데 다리하나를 잃은 모습이고 잠시 놀라다 그를 향해 달려가죠.
전쟁은 군복같은 걸 보니 2차대전같아요.
제목이나 등장하는 배우라도 혹시 기억하면 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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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크리스토퍼 플러머와 제인 세이무어가 조연으로 나오는 군요.
1986년작이니 이 두사람에 대해 모를만 합니다.
kbs 편성팀에 편지라도 보내야하나 했는데 눈매와 얼굴형만 기억해서 크리스토퍼가 아닐까 했더니 과연!!
인상깊었던 장면을 찾아보니 어릴적 제 마음을 흔들만 하네요.
2018.05.12 15:06
2018.05.12 15:08
미국 텔레비젼 영화입니다.
2018.05.12 15:27
2018.05.12 16:02
검색하다 보니 이 영화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이런 대작은 아닙니다. 마지막 장면도 전혀 다르고요.
2018.05.12 15:40
이게 줄거리는 비슷해 보이네요.
2018.05.12 15:48
2018.05.12 16:01
너무 오래된 영화네요. 아닙니다.
2018.05.12 21:03
저 운수대통하려나 봅니다.
찾았어요.
늙은 남편이 크리스토퍼 플러머랑 많이 비슷한거 같아 imdb에서 출연작마다 눌러봤더니 딱 나오네요.
다니엘스틸 원작의 Crossings (1986) 이군요. 유튜브에도 있어요. 세상에!!!!!
2018.05.12 21:41
ㅎㅎ 축하드려욧!
2018.05.12 22:28
축하,전에는 3부작 미니시리즈가 많았죠.
유명한 옛배우들이 많이 보이네요.
한국영화인가요? 외국영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