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제가 사는 곳 근처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Sing along을 합니다.

아 너무 기대가 되어요. 신나게 따라 불러야지!

의상까지 준비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전 그정도까진 안되고...


이전에 LA에서 야외에서 한 적이 있는데 이때 갔던 친구들이 참 재밌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에델바이스가 나올 땐 다들 핸드폰 조명을 넣어서 흔들면서 노래를 불렀다며...


따라부를 가사가 화면에 나온다고 합니다만 저는 뭐 거의 다 외는 수준이라...ㅋㅋㅋㅋ (사오뮤빠)

아 근데 Climb every mountain은 어떻게 불러야 하나..


'록키호러픽쳐쇼'도 토요일 밤에 간 적이 있는데 이것도 재밌더라고요.

이전보다 수위가 많이 약해졌다지만 여전히 흥미로운 경험이었어요. 

같이 일어나 춤추고, 처음 온 관객들을 불러 내어 가장 야한 동작으로 섹스장면을 연기하는 콘테스트를 하고... 


단순히 보는 것보다 이렇게 즐기면서 관람하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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