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배우들의 한국시장 진출.

2019.05.01 17:30

귀장 조회 수:2368

한국에서는 불법인 일본 AV가

AV 자체로는 한국에서 전혀 수익을 거둘 방법이 없으니

차선책으로 일본 AV배우들이 한국시장으로 진출을 하는군요.

물론 AV가 아닌 유튜브나 여타 이벤트, 프로모션등 합법적인 경로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어둠의 경로로 한국에서 일본 AV를 즐기는 층이 워낙 커서 인지도는 본국에

꿀릴게 없을 정도이니 이렇게 배우들을 앞세운 방법을 쓰나보군요.

좀 더 활동 영역이 넓어진다면 케이블TV 정도에선 이들을 볼 날이 올지도 모르겠군요.


이미 중화권쪽은 보다 더 폭넓게 진출해있는 상황이구요. 이쪽도 AV가 불법인 국가인데

인지도는 뭐.....즉 일본 AV업계가 이런 자신들의 컨텐츠가 불법적으로 유통되는걸 알고도

지켜본 이유가 이런게 아닐까 합니다. AV가 불법이지 모든 성인컨텐츠가 불법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불법이라 공짜로 유통되다시피하는 AV들이 파급력은 자국보다 훨씬 클테고

AV업계는 이런 상황을 역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불법인 국가라면 그냥 프로모션

개념으로 불법유통을 방조하고 그에 따른 인지도 상승으로 안정적인 어장을 만들어 놓는거죠.

참 이런거 보면 일본애들 비지니스 능력은 감탄이 나옵니다. 치밀한 준비와 인내심으로 대표되는 시장개척력.


일본은 이미 AV산업이 쇠락의 징후가 보이고 있고 그라비아등 성인컨텐츠쪽의

경쟁이 너무 심하다보니 한국같은 곳은 뭐 완전 노다지나 마찬가지죠.


이 AV배우들의 한국시장 진출은 결국 어떤 경로로든 일본 AV업계의 한국진출이라고

봐야할테고 이쪽 방면의 컨텐츠가 전혀업는 한국으로서는 이 시장을 결국 일본 AV업계에

통째로 내줄수밖에 없는게 현실일겁니다.


당연히 일본 AV업계에서는 한국이 계속 AV에 대해 불법인 입장을 고수할 것이란거에 대한 대비를

하고 뛰어들었을거고요. 역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AV가 불법인 현실이 그들에게는 더 큰 잇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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