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3 19:30
1. 남자라서가 아니라 여자라서
누드남 몰카사건이 크게 이슈화된 과정 자체가 피해자가 남성이고 가해자가 여성(워XX 소속)이라 한남새끼들이 들고 일어나서
생난리를 친게 컸어요. 이슈가 되고 나니 기레기들이 하나둘 붙다보니 급기야 방송까지 타게 된거에요. 일이 이리 커지니 수사도
빨리 강하게 진행이 되었던거죠.
결국 일이 커진게 피해자가 남성이라서인데 여성이었어도 그랬을거라 블라 블라 거리는 한심한 개소리는 또 뭔가요?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가정해서 주장하는 것도 모자라서 스스로 그 가정을 입증할 성실함도 없이 왜 싸가지 없이 타인에게
질문을 던지나요? 근래 듀게에서 본 한남XX가 쓴 글들중에 가장 한심하고 역겨웠어요.
2. 질문이 틀렸어요.
그런데, 사건이 발생한 장소만 제공이 되었지 관계자 그 누구도 개입되지 않았던 홍대에서 학생회와 학교측에서 내부조사를 거처
외부수사 의뢰까지 하게된 상황은 피해자가 '남성'이어서 그랬던건 아닙니다.
미술대학에서 누드모델에 대한 인격보호는 절대 무너지지 말아야할 '신뢰'의 문제였기 때문에 내부자 소행인지 아닌지는
엄청 큰 문제였던거지 그 피사체가 여성인지 남성인지는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학교나 학생회가 아닌 이 문제를 대대적으로 동네방네 소문내며 크게 떠들어대고 이슈화 시킨 한남새퀴들의
문제의식은 피해자가 남성이고 가해자가 여성이었는데 게다가 '워XX'여서가 맞자나요?
특히 사건초기에는 아예 범인을 여학생으로 단정을 짓고 난리 굿판을 벌인거 맞자나요?
질문은 이렇게 했어야죠.
"그 한남새퀴들 피해자가 여성모델이고 가해자가 남학생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동료 누드모델이었다해도
이번처럼 방송까지 나오고 수사가 급물살까지 타도록 개지랄 떨었을까?"
3. 알고보니 누드모델 몰카가 아니라 알탕 개저씨들 촬영한것과 유사케이스
그런데 이 몰카사건은 보통의 여성을 상대로한 몰카사건과 결이 조금 다릅니다.
일반 몰카사건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행위를 하거나 촬영된 것을 보는 행위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한남새끼들의 변태성에
기인하지만 누드남 몰카사건의 경우 해당 성적흥분용(전문용어로 '딸감용')이 아니라 일종의 '리벤지'성 몰카였다고 합니다.
사건이 벌어진것은 수업시간이 아닌 학생들도 교수들도 모두 자리를 비운 휴식시간이었는데
여성 누드모델과 남성누드모델 4~5명이 함께 사용하는 모델들에게 제공된 휴게실에서 함께 사용해야할 소파 하나를 피해자 남성이
독차지 하여 드러누워 버리자 다른 모델들이 항의를 하고 지적을 하니 지 자지를 까고 조물딱 거리며 조롱을 하길래 홧김에
촬영을 해버린게 이 사건의 전말이라고 합니다.
이런 장면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 기시감 들지 않나요?
네 바로 여름철 알탕계곡
개저씨들이 계곡에서 웃통 까는 것도 모잘라 빤스까지 다 까고 그 쪼그만 자지를 덜렁 덜렁 거리는통에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혐오감에 멀찌감치 피하게 하게 만들고 자신들이 계곡을 독차지 하는 그 알탕 말이죠.
자, 경찰이던 검사던 이 사건을 어떤 죄목으로 처리할지 궁금합니다.
일단 성범죄는 아니자나요? 성적흥분을 유발할 목적도 아니었고 그 결과물이 객관적으로 그런 흥분을 유발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하니 말입니다.
그럼 명예훼손? 모욕? 정도 되겠군요.
4. 전에 한예종 발레리나 몰카사건 혹시 아세요?
몰카범이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잡혔는데 잡아서 신원을 까보니 그게 어디 의과대학 교수새끼였데요.
잡히고서 손이 발이 되게 빌던 의사새끼인지 교수새끼인지.... 이제 인생 종쳤다~ 싶죠? 천만에!
구속? 시발 구속은 커녕 경찰새끼가 그냥 풀어줘서 실실 쪼개며 집으로 가벼렸어요.
무슨 이야기냐면,
여성을 몰래 촬영하고 즐기는건 남자라면 어쩔수 없는거라고 생각하는거에선
저런 의사새끼나 백수 놈팽이들이나 다 똑같고
그걸 막고 잡고 벌을 줘야할 경찰새끼 검사새끼 판사새끼 죄다 한통속 개쓰레기 같은 놈들이라는 거죠.
그리고 성폭력 관련하여 여성 피해자가 고소 고발을 하면 '무고'나 '명예훼손'으로 되치기 당하며 좃되버리는 것도
저 한남 카르텔들에게는 당연한 일인거에요.
한남의 성욕 때문에 생긴 일은 그냥 대충 넘어가자 거 피해자가 보니 어디 맞거나 죽거나 하지도 않고 멀쩡하고만 거 대충.... 하는게
경찰새끼들의 레파토리다
(사귀던 여성을 죽여서 시체를 콘크리트속에 뭍어 버려도 살인자 새끼는 징역 4년 밖에 안받는게 한국)
그래서 경찰은 물론 검사 판사 무조건 여성으로 50% 이상 무조건 무조건 채워야 한다. 사족 달지 말고 그냥 50%.
5. 이런 와중에 '한남 멸종'이 수백년 뒤에는 꼭 이루어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있어 기쁘다는 글은
어떤 맥락으로 읽혀야 할까요? 그거 그렇게 이해하기 어렵나요?
뭐긴 뭐에요. 30연패중인 팀이 시즌 잔여경기가 앞으로 9개 남았는걸 알고 40연패는 안하겠군 하고 자위하는 느낌인거죠 시발
2018.05.13 19:33
2018.05.13 19:38
저런 쓰레기 같은 글을 쓰는 위인이라면 애초에 지 생각과 다른 의견, 주장을 찾아 보지 않았다는 것이고 고로 다른 주장을 들을 맘 없을거라 생각이 들었구요. 마침 들을 맘이 안생겼다니 참 다행입니다. 댁같은 사람이 솔깃하게 들을 만한 글이었다면 저녁 먹은거 토했을거에요.
2018.05.13 19:43
저 들으라고 쓰는 글이 아니면 누구 들으라고 쓰신 건가요. 명확하게 한남XX 지칭까지 하시면서.
그게 아니라면 그저 선생님 생각에 동조해줄 동조자들을 찾아 그들을 향해서만 보이고 읽히도록 쓰셨나요?
솔직한 말로 그런 글을 왜 쓰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어차피 찬성해줄 사람만 보는 글이라면, 그 사람들은 그 글 안봐도 찬성하는 사람들이잖아요.
선생님이 원하시는건 저같은 한남들이 좀 보고 바뀌었으면 하는 목적 아닙니까. 그저 집단논리를 공고히 하고 만족하는 목적은 아니실것 아닙니까.
2018.05.13 19:49
댁 보라고 쓴글 아니에요. 애초에 저격해서 지칭할거면 닉넴을 깠겠죠.
그리고 한남들이 바뀌었으면 하는 목적? 풉~
사람은 안 바뀌어요. 바뀐다고 믿으면 순진하거나 멍청한거에요. 지금 현재 한남이면 그냥 벽에 똥칠하다 디질때까지 한남인거에요.
바뀌길 바라는건
남녀의 역학관계 혹은 여성에 대한 차별적 사회시스템, 성역할에 대한 억압적 관습체계입니다.
아 그리고 자꾸 선생님 소리좀 그만해요. 제 귀에는 '개저씨'라 욕하는 소리로 들리니까
2018.05.13 19:54
저는 호칭 뒤에 저열한 뜻을 숨기는 사람은 아닙니다.
soboo님. 사람이 바뀌지 않는데 어떻게 시스템이 바뀌고 관습이 바뀔까요. 사람이 바뀌지 않는데 어떻게 흑인은 족쇄를 풀고 여성은 투표권을 얻었습니까.
장담하건데 이런 태도는 그런 승리를 이끄는 데에 도움은 안될겁니다.
soboo님 또한 안바뀌시겠지요. 알겠습니다.
2018.05.13 20:03
그게 백인이 바뀌고 남성이 바뀌서 흑인과 여성이 참정권을 얻었다고 생각하니 저런 빻은글이나 쓰는거죠.
키보드 칠 줄 안다고 아무 글이나 막 쓰지 말고 공부좀 하세요.
여성이 참정권 얻으려고 여성이 목숨 걸고 대차게 싸워서 쟁취한거지 남성들이 반성하고 우리가 잘못했어요 엉엉~ 하며 참정권 내준게 아니에요.
마찬가지로 현재의 여성들에 가해지는 사회적 억압, 차별은 남성들이 시혜적으로 내놓아서 되는게 아니라
특히 일베새끼나 오유나 불펜이나 다 도진개진 한남새끼들이 개과천선해서 바뀌는게 아니라
여성들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를 자각하고 토씨 하나 양보하지 말고 끈질기고 악랄하게 싸워야 바뀌게 됩니다.
언제 자본가들이 스스로 노동조합을 만들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켜준적 있나요? 다 노동자들이 존나 싸웠던 결과였던것과 마찬가지에요.
2018.05.13 20:13
관습이 바뀌고 시스템이 바뀌는 일은 사회적인 공감대의 형성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특히나 민주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더 그렇구요.
공감대의 형성이라는 것이, 피지배층이 알랑방귀를 뀌고, 기득권이 아 너희 불쌍하니 이 보상을 하사하마
이런 그림밖에 없으신 건가요.
싸움의 방식은 죽창들고 한남을 찌르는게 아니라 토론과 설득 아닙니까.
soboo님이 말하는 "싸움"으로 불의한 한남을 두들겨패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게 목적이라면
여성이 대규모로 입대해서 군을 장악하고 쿠데타 일으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 도진개진 한남새끼들"이 장악한 세상이라면, 그 말고 무슨 방법이 또 있습니까.
2018.05.13 20:25
구체적 역사사실과 괴리된 뇌내망상 지껄이는건 지루하니 그만 하시고요. 귀하가 사례로 내건 흑인과 여성 참정권부터가 무슨 토론과 설득의 소산이 아니라니까요. 공부는 셀프.
그리고 투쟁이나 싸움이라 하니 죽창부터 연상이 되는걸 보니 서북청년단의 피가 흐르는 분이로군요;
토론과 설득의 반대말은 죽창이나 전쟁이 아니라 여성들 스스로 이 사회시스템의 헌법에 보장된 주권자로서 이 국가의 '동등한' 주인이 되는 것이에요. 왜 여성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듫을 굳이 말귀 못알아 먹는 한남새끼들한테 시간을 낭비하냐 말이죠.
2018.05.13 20:33
여성들 스스로 이 사회시스템의 헌법에 보장된 주권자로서 이 국가의 '동등한' 주인이 되는 방법이 뭔가요?
같이 부대끼는 다수 대중들은 건들지도 토론하고 설득하지 않고, 율도국이라도 가시렵니까.
공부는 셀프요? 알겠습니다. 요즘 참 유행하는 말이더군요.
하다하다 이젠 서북청년단 소리도 듣습니다.
2018.05.13 20:50
대뜸 죽창이야길 꺼낸건 댁이니까요~
다수 대중들? 누구요? 님처럼 흑인과 여성 참정권 쟁취에 관한 역사에 대해 기본적인 자료조차 찾아보지도 않고 내뇌망상으로 가따 쓰며 토론과 설득의 중요사례라고 왜곡질 하는 사람요? 그런 사람과 토론이 얼마나 쓰잘대기 없는건지는 님 스스로 이 게시판에서 잘 보여주고 있어요.
아니면 누드남 사건으로 마녀사냥질 하며 방송까지 타고 구속수사까지 되도록 만든 저 한남새끼들요? 뭔가 착각하는데 그런 애들은 안바뀐다니까요. 그냥 여성들이 더욱 악착같아지는 걸로 충분해요. 그리고 헌법에 따라 차별이 그 어떤 이유에서도 없어야 한다고 믿는 저와 같은 상식적인 수 많은 시민들은 귀찮게 따로 설득과 토론 없어도 이미 지지해주고 함께 행동하고 있어요.
2018.05.13 20:57
죽창 이야기 하나로 그런 모욕적인 말을 쉽게 뱉어내는 님이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이미 soboo님과의 모든 논쟁은 "셀프로 공부하기"로 결론이 지어졌으니,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을 묻고 싶어요.
일상에서도 그러시나요? 함부로 사람 재단하고 욕하고 하십니까? 그것도 서북 머시기.. 이따위 혐오섞인 언사를 섞어가면서요.
안그러시겠지요. 얼굴 몰수하고 할 수 있는 공간이니 그러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궁금은 하네요.
개인적인 궁금증이었습니다. 답변은 안주셔도 됩니다. 저도 이 이상 안할거구요.
2018.05.13 21:09
모욕이라니? 죽창 운운한건 댁이지 제가 아니고요. 님의 죽창소리에 '서북청년단'이 '연상'이 되는건 그냥 인문학적 조건반사일 뿐이지 귀하에 대한 모욕이 아니니 울지 말아요. 역사적 사실도 왜곡 날조 하더니 이제는 몇 줄 안되는 댓글도 왜곡 조작질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질까지? 참 가지 가지 합니다 ㅋ
아 그리고 댁같은 부류의 사람들 (역사에 무례한)이 꼭 할말 없으면 "님 일상에서도 그러시나요?" 이러더군요. 토씨 하나 안틀리고 꼭 요래 말해요.
당연히 일상에서는 그런 말을 할만한(즉 들을 만한) 사람들을 만날 일이 없어서 안쓰고 살죠.
제가 좀 심하게 사람을 가려 사귀기도 하고. 그런 말을 들을 만한 빻은 놈들은 이미 20대 넘기기 전에 다 인간관계 정리해버렸거든요.
그래서 인터넷 게시판도 님같은 부류가 적은 듀게에서만 놀아요.
2018.05.13 21:15
모욕은 아니라니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모든 글들이 모욕은 아니었나보군요.
쑥스럽게 한줄 더 보태네요. 하.
2018.05.13 20:14
이런 사건만 벌어지면 신나서(???) 듀게에 글 싸던 여혐종자들이 없어지나 싶었는데 다른 자가 등판하는군요.
2018.05.13 20:24
그간 듀게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욕지거리 한번 한 적이 없습니다.
등판이요. 옛날 듀게 주소 뒤에 xe 안붙던 때부터 유저였으니 등판한지 좀 되네요. 그동안 두각을 못 냈습니다.
다만 저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저를 깔아보고, 단정짓고, 욕설을 뱉는 지금 분위기가 굉장히 낯섭니다.
마운드의 냄새가 달라졌네요.
2018.05.13 20:33
욕지거리 한 마디 안 해서, 그래서 뭐요...? 요즘 일베와 오유의 차이라는 말 들어보셨어요 혹시? 처음부터 끝까지 존대말로만 말한다고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참 피해자인 양 '생각이 다르다고 저를~' 운운 하시는데, 님의 저 두 글이 모욕이고 폭력일 수 있다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으시겠죠. 억울하시겠죠. 뭐 어쩌겠어요. 자업자득인데.
2018.05.13 20:36
대번에 혐오를 표현하는 것보단 나은 방식이지 않습니까.
2018.05.13 20:37
일베의 어떤 여혐종자: 니에미 창년.
오유의 어떤 여혐종자: 아무리 생각해봐도 귀하의 어머니는 창관에서 몸을 파는 그런 부류의 여성인 것 같습니다만.
나은 방식입니까?
2018.05.13 20:38
(댓글 수정합니다)
......제가 그렇게 얘기했나요
제가 한 말 범위 내에서 얘기해주시겠어요.
2018.05.13 20:46
님이 쓰신 '괜한 글'들은 이미 일베에서 숱하게 나온 이야기의 존대말 버젼이라는 뜻입니다. 굳이 일베 쓰레기들의 글을 보여드릴 필요야 없겠지만 오히려 nabull님의 글이 더 화가 나더군요. 어차피 '여자들이 감정적으로 쉽게 화내고' '잘 돌아가고 있는 조직의 일처리에 딴죽이나 걸고' '이 사건이 뭐 그렇게 별 거라고 유난 떨고' '다른 가능성은 다 생각해봐야 하지만 결코 남자라서/여자라서 이렇게 수사가 빨리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등등의 요지는 똑같이 들어가 있거든요. 몇 가지는 해당 안 되는 것 같다 생각이 드시겠지만 제 생각은 어떤 건지 충분히 이해하셨을 줄 믿습니다.
2018.05.13 20:51
님이 언급하신 그 '요지'들 중에 제가 가지고 글에 쓴 것은 딱 이거 하나입니다. '다른 가능성은 다 생각해봐야 하지만 결코 남자라서/여자라서 이렇게 수사가 빨리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져니님은 딱 그 하나, 그게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에, 그 앞서 나온 요지 또한 제가 다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단정짓고, "존대말 쓰는 일베" 취급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맞나요?
2018.05.13 21:02
아뇨. 존대말 쓰는 여혐종자로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윗 댓글에서 직접 적으신 것 말고는 저 '괜한글'들에 그런 게 없다 여기고 있는 것 아닙니까. 나이브 한 정도가 아니라 무지하시네요 정말.
2018.05.13 21:12
'여자들이 감정적으로 쉽게 화내고' '잘 돌아가고 있는 조직의 일처리에 딴죽이나 걸고' '이 사건이 뭐 그렇게 별 거라고 유난 떨고'
이런 내용이 제가 쓴 글에 있다구요?
전 그렇게 안썼어요. 그런 생각도 없습니다.
그렇게 보였나요? 어디가요? 님이 싫어하는 "여혐종자"들의 이미지를 왜 저한테 끼워맞추십니까.
왜 허수아비 때리면서 실체없이 분노하십니까
2018.05.13 21:27
누가 어디에 분노를 하고 있다고요? 이 짧은 댓글에서도 남을 간단하게 단정짓는 버릇은 그대로네요. 뭐 다른 키보드 앞에 앉은 사람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건 관계없으니 넘어가고, 님이 괜히 쓴 글들은 정말이지 괜히 쓴 글 그 자체네요. 거기에 그 요지만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고 썼겠지만 애초에 이 사건을 보면서 '이건 남녀차별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생각부터 글러먹은 거예요. 정말로 다른 요지들이 전혀 마음에 없으셨다면 글을 크게 잘못 쓰신 겁니다.
피차 무슨 생각하는지 대충 알았다고 여겨지니 이제 그만 합시다.
2018.05.13 21:28
이제는 제가 님을 단정지었군요.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2018.05.13 21:29
즐겁기는요. 어이없음으로 끝났습니다 이쪽은. 앞으로는 서로 잘 무시하면서 살아요.
2018.05.13 20:14
2018.05.13 20:30
(일반적으로)리벤지 몰카에 성적 의도가 없다는게 아니라, 당연히 한남새끼가 리벤지 몰카로 제작을 했지만 성적흥분용으로 소비되고 돈벌이도 될 수는 있겠죠. 그래서 대부분의 여성을 대상으로한 리벤지포르노는 성범죄혐의가 포함이 됩니다. 이게 다 그런것도 좋아라 소비하는 더러운 한남새끼들 탓이죠.
하지만 저 누드남 몰카의 경우 리벤지성이었으나 성적흥분용으로 소비시킬 목적이나 성적흥분용으로 소비할 한남새끼들도 없었으니 성범죄보다는 명예훼손, 모욕죄 정도 혐의만 남을거 같다는거에요.
2018.05.13 20:37
네 뇌내망상은 ‘성범죄는 피해자중심주의’라는 원칙도 넘어서죠.
2018.05.13 20:53
문법파괴 듬성듬성 줄임말은 가영님 하나로도 충분하니 남도 읽고 뜻이 파악이 되는 좀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들어봐요.
2018.05.13 21:00
성범죄는 피해자 중심주의이니 가해자들의 성적 의도에 대한 판단이 "피해자 중심"으로 판단된다는 뜻입니다.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 느끼면 성범죄라구요.
2018.05.13 21:23
밑에 나불님 해석이 맞나요? 정말 님같은 사람들에게는 주제 넘게 뜬금 없는 주장인지라....설마 했거든요.
아무튼 저 해석이 맞다면,
성범죄에 관하여 피해자 중심주의라는 원칙에 동의해오셨고 지금도 동의하며 앞으로도 계속 동의하실 입장인건가요?
만일 그렇다면 정말 이상해서 말이죠.... 나불님도 포함해서
그런 원칙을 지지한다는 사람들이 왜 현재 여성들이 누드남 사건과 관련하여 가해자 여성에 대한 빛의 속도 검거와 구속수사에 분노하는지 이해를 못하고 빻은 소리들만 해대는건지
폭행으로 인한 상해 그리고 살인이 벌어지지 않는한 대부분의 남성 몰카범들은 현장에서 붙잡힌 경우에도
구속은 커녕 훈방조치되버리는 구체적 사례가 차고 넘칩니다. JTBC는 커녕 인터넷 신문 구석에 한줄로도 안 올라와요.
피해자들이 범인을 직접 잡아(잡는게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경찰에 끌고 가도 경찰들이 얼마나 귀찮아 하는데요.
몰랐죠?
2018.05.13 21:35
2018.05.13 21:51
"성범죄는 피해자중심주의라는 원칙" 라고 쓴 부분, 이게 님이 한말이지 제가 한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본인이 평소 저런 원칙에 동의했었는지 그리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모든 성범죄사건에 저 원칙이 적용되는 것에- 동의하고 있는지 묻고 있는거에요. 그에 따라 개소리를 하는게 누군지 밝혀질거 같군요.
전 이 사건 케이스에 관해서 피해자 중심주의를 단한번도 언급한적 없어요. 왜일까요?
2018.05.13 22:09
님 기준에선 ‘피해자 중심주의’ 같은건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어서겠죠. 그러니까 지금 그런 기준을 상황에 따라서 동의 하지 않는 사람이 누구죠? 너님이네요.
2018.05.14 00:04
아 그건 니 생각이니~ 니 맘대로 생각하시고요.
자 이제 대답을 해보라니까요? 내 기준이 아니라 너 기준말에요. 니 입장. 동의하냐고 안하냐고
2018.05.14 00:07
제 생각따윈 상관없이 그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거죠. 너님은 확실히 동의 안하는거구요.
2018.05.14 00:18
니 입장 니 생각을 말하라구요. 당연히 니 생각, 니 존재와는 전혀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적용되어야 하는 원칙이에요.
그런데 그에 대한 니 입장, 니 생각이 어떤거냐구요. 내가 동의하는지 안하는지는 너 따위가 판단하거나 규정할 주제가 못되니 닥치시고
2018.05.14 00:27
‘내가 동의하는지 안하는지는 너 따위가 판단하거나 규정할 주제가 못되니 닥치시고’
이거 하나는 동의합니다.
2018.05.13 21:44
피해자 중심주의라는 원칙은 법학 개념이고 제가 함부로 왈가왈부할만한 게 아닙니다. 예외가 적용될 때도 있고 반론이 있는 때도 있고 옳을때도 있고 그를때도 있습니다.
님이 그렇게 빻은소리로 여기는 펜스룰의 주된 내용이 저 피해자 중심주의로부터의 방어입니다. 어쩌다 스쳤는데 피해자가 수치심 느끼면 내 의도가 없어도 범죄가 성립할 수 있으므로 아예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자.
그런데 성범죄 특성상 범죄를 특정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불의한 피해를 입는다는 점에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원칙으로 또 큰 의미가 있는게 저 원칙입니다.
마음대로 무조건 동의 혹은 무조건 반대 소리치는 건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개별 사건의 디테일을 보고 판단하라고 판사가 있고 법조인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신미약 등으로 피해자가 성폭력을 인지하지 못해도 물증이 확실하거나, 혹은 반대로 다소 물증이 약해도 정황상 증거와 피해자의 피해 인식이 확실하다면 성범죄가 성립할 수 있는 겁니다. 그 판사와 법조인이 마뜩찮은가를 별론으로 하고.
얼마만큼의 동의를 원하시나요?
2018.05.13 22:02
얼렁뚱땅 두리뭉실 헛소리 하지 말고
제가 위에 여러번 열거했지만 한예종에서 몰카를 찍던 범인이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발각되어 도주하다 붙잡혀 경찰에 끌려갔는데 신상 까보니 의대교수, 구속입건? 피해자 중심주의? 다 개나 주라고 그냥 그 놈(모 의과대학 교수새끼)은 피해자들보다 더 빨리 경찰서를 나갔어요.
지하철이 몰카천국인건 아나요? 그 지하철 몰카범을 위험을 감수하고 시민들 도움으로 현장에서 잡아 경찰에 끌고 가도 피해자만 골치 아프고 피해자 중심주의 개나 주라하고 그 범인은 조서 몇장 쓰고 풀려납니다. 심지어 동일범행 전과가 있던 놈인데도
화장실몰카? 그거 여자화장실 입구에 CCTV 설치해서 여자화장실로 들어갔다 나오는 한남새끼들만 잡아 족처도 한트럭은 잡아 넣을수 있는데 안잡아요.
이게 다 여자들이 이번 누드남 몰카 사건 관련 한남새끼들이 지랄발광 한것처럼 안하고 토론과 설득 좋아하다 이리 된겁니다.
이 세상은 약자가, 피해자가 지랄발광 하는 만큼 나아지는거죠.
내가 물어 보는건 이런 구체성을 말하는 겁니다. 머릿속이 아니라 실천적 입장을 물어 보는거에요. 전혀 성범죄 피해자의 99.99%인 여성들을 중심에 두고 사고하거나 태도를 갖춘적 한번도 없을 사람들의 입에서 피해자 중심주의라는 말이 튀어 나오니 무슨 구멍에서 똥이 쏟아지는 느낌적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2018.05.13 22:12
피해자 중심주의란 말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일상적인 언어로
"피해자를 중심으로 생각해야지~" 이런말이 아닙니다; 법학개념이라구요.
내가 A를 죽였을때 의도가 있었으면 살인이고 의도없이 죽게 만든거면 과실치사든 폭행치사든 다른 죄가 적용됩니다. 이건 범죄의 성립 요건을 가해자의 의도로 판단을 한다는 뜻이에요.
근데 성범죄에서는 피해자가 성적인 피해를 입었느냐 하는 것이 성립요건이라는 말입니다. 가해자가 성적인 의도가 없이 피해자의 엉덩이를 체벌해도 피해자가 성적인 피해를 받았다면 성범죄가 된다구요.
그러니까 저분이 이 말을 꺼낸 건 soboo님이 이번 몰카사건 용의자에게 성범죄는 적용되지 않을것이라고 주장한 것을 반박하는 내용입니다.
이해되시나요.
님도 저도 혐오하는 그런 몰카범 새끼들은 대부분의 경우 물적증거 미확보와 용의자 특정의 어려움이 난항이 되고, 님께서, 그리고 다른 많은 분이 저한테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게 충분히 챙겨져도 어렵게 진행되는 사례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건 경찰력의 문제예요. 그건 분명합니다.
근데 그게 한녀를 혐오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는 게 제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주장입니다.
2018.05.13 22:45
경찰력의 문제라는 게 무슨 말입니까?
인력 부족?
경찰력의 문제라는 표현이 매우 모호한데, 그 뒤에 "그건 분명합니다"라고 말하는 건 아무말잔치예요.
서현진 검사가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은 검찰력의 문제예요. 그건 분명합니다.라고 쓰면 의미가 명확한가요?
2018.05.13 22:48
경찰 집단의 자원 부족, 능력 부족, 열의 부족을 말한겁니다.
하아. 님도 뭐 잘 모르죠?
2018.05.14 12:37
경찰 집단의 자원 부족, 능력 부족, 열의 부족
이게 이유라고 짚으니 님 생각이 나이브하다는 거예요.
세상을 두루 넓게 살피고 생각의 지평을 넓히세요.
2018.05.14 12:39
근데 생각해보니 "경찰력"이라는 표현은 잉여력에서 유래한 것 같네요. ㅋㅋ
어째 님이 이 게시판에서 하는 일이 잉여력 해소인 것 같아 아이러니컬하네요. ㅋㅋ
2018.05.14 13:15
(댓글수정합니다)
님 닉네임 바꾼걸로 알았는데 듀나의찌꺼기a.k.a 휴면명조로 바꾸지 않았나요.
한 육년? 칠년 전쯤에도 글쓰시던 그분인가요? 새로운 분인가요.
경찰력이라는 표현은 언론에서도 종종 활용하는 말이니, 무슨 인터넷용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알아는 두세요. 모르는거같아서.
2018.05.13 23:55
법학용어인거 누가 몰라요? 그런데 그게 현실법 적용, 즉 사법기관들이 선택적으로 적용시키고 있다면 문제? 안문제? 답을 해봐요. (님 방식 그대로 Ctrl+C & Ctrl+V 예 아니오로. 그게 이 사건에 대해 여성들이 분노하는 포인트에요. 그 핵심이 한남의 터진 입에서 나오니 제가 어리둥절 할수 밖에요~
2018.05.13 23:59
그냥 솔직히 몰랐다고 하세요 soboo님 댓글 보면 다 티나니까.
2018.05.14 00:03
ㅇㅋ 그래 몰랐다 치고,
대답 해봐요. 예 아니오로.
법적 기준을 사법기관들이 선택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면 문제 안문제? 여성에게 불리하게 적용하고 있다면 문제 안문제?
2018.05.14 00:02
이런 유형의 사건들에 대해 사법기관들이 법적 기준을 선택적 적용을 하는데 그 선택 기준이 성별이고 그게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여성이 피해자일 경우던 가해자일 경우던) 적용하고 있다면 문제 안문제? 대답 해봐요. 네 아니오로.
부부간 살인, 상해사건에서도 여성이 가해자일 경우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더 많은 형량이 선고되는데 그 이유가
남자새끼는 부인을 홧김에 죽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발적 범행이고 (이 새끼가 십수년을 마누라를 구타하고 학대해왔어도)
여성은 평소 맨날 처 맞고 학대 당해온거 자체가 힘이 없다는 증거고?응? 저항을 못하니 우발적으로 죽이기 어렵고 미리 사전에 치밀히 흉기를 준비하는 등 계획 살인을 해서 형량이 무겁게 나오는거래요. 이게 말이야 된장이야?
이딴게 판사새끼들이 대한민국에서 법을 적용하는 현실이에요. 비교하게 해외에 동일한 경우의 사례 들어줄까요?
선생님. 왜 초면에 한남xx질이십니까.
선생님 현명하신지는 잘 모르겠는데 예의없기는 마찬가지로 느껴집니다.
좋은 글 쓰시려면 좀 좋게 얘기좀 해주세요. 들을 맘좀 생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