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3 16:01
홍상수 영화의 이야기를 잇는 화면 전개를 아주 좋아합니다.
보통 그의 영화 보다 훨씬 짧은 1시간 남짓,
짧은 영화 좋아해서 바람쐬듯 즐거웠네요.
홍감독 영화에서 김민희와 정진영은 특출한 배우이고
장미희도 아주 좋았어요 클레어 이자벨 위페르도 단골이 되었고.
김민희는 키에 비해 얼굴이 작아서인지 아주 길게 보이죠.
말이 느려서 발음이 가장 분명하고 영어도 가장 알아듣게 잘하고.
최근 영화 풀잎들도 1시간 조금 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