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동안 붙었다고 생각했던 갈비뼈였는데 앉아있다가 상체를 움직이고 힘을 주는 순간 남들에겐 들리지 않는 신체의 신호가 찾아왔고 고통도 수반했습니다(...). 죽을 만큼 아프진 않은데 고통의 강도를 0에서 10까지로 표현하면 3에서 4정도 되는 아픈 느낌이네요. 아무튼 다시 병원을 갈 거 같습니다.

아프기 전에는 서울을 돌아다녔고 학원에서 만난 아는 동생에게 일자리 정보를 줬습니다. 저보다는 학벌도 좋고 머리도 좋아서 인턴이지만 합격 될 거 같은 친구라 응원해주려고요. 반면 저는 제 취업을 잘 모르겠습니다. 막연히 취업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아요. 그런데 공부나 실력이 받쳐주질 않네요.

내일은 모 소셜커머스 회사 면접을 보러 갈 예정이었는데 너무 아파서 가능할 지 모르겠어요. 별로 하고싶은 업무도 아닌 지라 그냥 안 가버릴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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