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가 끝나갑니다. 이대로 시간이 멈춰야겠지만 현실은 내일 출근.

시간도 참 빨리가는데, 돌이켜보니 뭔가를 매일같이 하긴했네요. 친구도 만나고, 이거저거 사먹고, 못본 볼일도 보고.


집돌이 메피스토가 연휴에 가장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건 밖 공기를 쐬지 않고 그저 집에서 고양이마냥 한가롭게 따뜻한 볕아래서 잠이나 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연휴엔 매일같이 뭔가를 해야했습니다. 하루에 한번은 무슨일때문이건 집밖을 나가서 돌아다녀야했어요. 그게 참 아쉽네요.



* 요즘 구독 중인 유툽하나 보여드립니다.



중국쪽 영상같은데,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동영상 주인공(?)인 여자분이 무슨 요리사거나 셰프인지는 모르겠지만, 뚝딱뚝딱 요리를 해내고있는걸 보자면 신기하기도 하고, 정겹습니다.

사실 요리자체가 목적인 영상같지도 않습니다. 요리가 전부이지만 그렇다고 정확한 계량이나 재료다듬는 방법이 나오는게 아니거든요.  

딱히 막 거창하고 어려운 요리라기보단 우리나라 시골이 배경이라해도 이상할 것 없는 분위기에요.

운남이 배경인데 중국 운남은 해외에 무지한 저에겐 그저 삼국지 맹획의 고향-_-;...

그런데 다른나라인데도 이국적인 느낌이 잘안들어요. 그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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