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핀처가 초반 몇 화만 연출했다고 하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오프닝 크레딧이 구려졌어요.

열화되었다고 할까.. 고어컷 끼워넣는 게 어색하고 영 별로입니다.

(핀처의 팬으로서 오프닝을 그가 편집하지 않았다고 믿고 싶습니다.)


2. 닥터 카의 성장 서사가 너무 느립니다.

소수자로서의 고충이나 갈등, 이런 게 부여된 캐릭터라는 건 좋습니다.

그러나 수사와의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서 아쉬워요.

시즌 1에서는 홀든의 연애가 홀든의 수사에 영향을 줬지요.

그러나 시즌2에서의 핵심 사건은 결국 BTK인데, 그녀의 스토리 자체가 BTK와는 엮이지 않아요.

후속 시즌들을 계속 염두에 두고 멀리 보는 것 같은데, 넷플릭스 재정 때문에 과연 5까지 이어질지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3가 나오면 볼 것 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78
123383 나의 내기는~!! / 월요병 / 오늘의 점심은?? / 초복 일주일 전 [1] 장외인간 2010.07.12 1702
123382 부산여행 갑니다. 좋은곳 소개해주세요. [9] 레옴 2010.07.12 4070
123381 이 부서에 정말 인력 충원이 필요한지 아는 방법은... 없나요? ㅠㅠ [6] DH 2010.07.12 2612
123380 정두언의 눈물? [3] setzung 2010.07.12 1962
123379 '펠레 더 커스'가 문어 '파울 더 옥토퍼스트라다무스'에 의해 저주가 풀린 것에는 무시무시한 희생이... Aem 2010.07.12 2668
123378 보고싶은데 도저히 못 보겠는 게시물이 있어요 ㅠ [7] 장외인간 2010.07.12 2711
123377 스티비 원더 콘서트 예매 성공 하셨나요? [14] 진달래타이머 2010.07.12 2592
123376 김제동, MBC 파일럿 프로그램 ‘7일간의 기적’ MC 발탁 [7] 달빛처럼 2010.07.12 2763
123375 올해 여름 곤충에 관해서 [5] 구름그림자 2010.07.12 2174
123374 [바낭질이 하고 싶은 오후] 통증, 래프팅, Yes24 좋은가요? [11] 가라 2010.07.12 1882
123373 품절녀 오늘 처음 배웠습니다 [8] 가끔영화 2010.07.12 3123
123372 현정권에 레임덕 현상이 온걸까요? [5] chobo 2010.07.12 2822
123371 성남시, 판교특별회계 전입금 `지불유예(모라토리엄)` 선언 (중앙일보 링크) [1] 호레이쇼 2010.07.12 2113
123370 [기사] 겔럭시 S 나오면 휴가갈줄 알았는데... [4] 레옴 2010.07.12 2644
123369 PiFan 심야상영 선배님들의 충고를 기다립니다! [8] kick&push 2010.07.12 1740
123368 사나이의 의리 - 2010 남아공 월드컵 뒷담화 [4] Jasmin 2010.07.12 2531
123367 소녀시대 태연쨔응...swf(자동재생) [7] 사람 2010.07.12 3933
123366 구로사와 아키라 100주년 특별전에서... [6] 자력갱생 2010.07.12 1907
123365 [듀9] 처세법 질문... [4] 셜록 2010.07.12 1731
123364 저축은행 적금 어떤가요? [11] weitofa 2010.07.12 26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