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루비콘 강을 건넜다

2019.09.05 16:54

Metro마인드 조회 수:1282

검찰은 루비콘 강을 건넜다.’ 이렇게 말하고 싶군요.

 

검찰은 정 교수(조국 부인)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겠다는 기염을 토하고 있고, 이낙연은 검찰이 정치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조용히 있던 박상기는 검찰의 무()보고 압수 수색이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젠가는 조국이 사퇴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검찰 조직의 혼네가 담긴 글이 검찰 내부 통신망에 올라왔습니다

검찰의 압수 수색은 이제, 전례가 없을 정도라는 말이 민망할 정도의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듯합니다

뭐랄까요, 이건 단순히 힘을 과시한다, 그런 느낌보다는, 물론 그런 느낌도 여전히 있지만, 도박판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걸고 마지막 패를 손에 쥐려는 그런 느낌을 줍니다

필사적이라는 느낌! 필사적! (주관적인 느낌이므로 근거는 없습니다.)

 

이제는 적당한 타협 같은 것은 없는 형국으로 돌입한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어느 글의 댓글에서 쓴 적이 있듯이, 2019828일 검찰의 갑작스러운 압수 수색이 시작된 후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얼마 동안의 기간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선출 권력과 검찰 권력의 마지막(?) 격투가 벌어진 시기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싸움에서 진 자는 엄청난 내상을 입게 되겠지요.

 

검찰이 승리한다면 문재인 정권은 곧장 레임덕에 들어갈 것이고, 그 반대라면 검찰은 아마 애초에 계획된 검찰 개혁보다 더 강력한 외과 수술을 당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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