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우드"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완성도가 높은, 내 인생작입니다.

안타깝게도 3시즌 이후는 망작의 길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수없이 다시 보고 또 보는데, 에버우드가 원작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간절해졌어요.

그러나,,,, 이게 소설 원작이 아니라 드라마 대본으로 제작되어서 소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와 소재, 그러니까 지역 공동체의 갈등과 애정, 성장을 그린 소설이 있을까요?

요즘 소설을 읽지 않아서 어디서부터 검색을 해서 찾아내야 할지도 참 막막합니다.


독서량이 많으신 듀게분들에게 도움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로라 잉걸스 여사가 쓴 "초원의 집"이 번역판이든 원본이든 있으면 읽어볼까 싶기도 한데,,,

이건 거의 개척시대 이야기라서,,,,너무 또 시대가 오래 전이에요.


이런 마을의 공동체성과 그 사이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 어떤게 있을까요?


소설이 아니라면 논픽션이라도 좋으니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82
123386 친목과 친목질. [54] 잔인한오후 2013.01.30 6281
123385 제가 좋아하는 과자들. [48] 자본주의의돼지 2013.01.03 6281
123384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 [26] taijae 2010.08.11 6280
123383 (질문) 단백질 보충제 먹으면 살찌나요 [6] 불별 2012.04.19 6278
123382 첫날밤 아내에게 '업소여자 같다.'고 했다가,, [18] 고인돌 2011.09.15 6278
123381 가인의 뒤를 이을 눈화장 마스터(사진 다수) [11] 윤보현 2010.08.28 6275
123380 한우 설렁탕의 비밀 [21] 자본주의의돼지 2013.02.26 6273
123379 친구 진짜 별로 없는사람? (양심적으로) [41] 사람 2010.08.20 6273
123378 이효리 웨딩사진 [12] JCompass 2013.09.03 6272
123377 [바낭]자꾸 헬스장에 관심가는 분에게 눈길이.. [31] 은빛비 2012.04.25 6272
123376 강남과 강북의 차이 [6] 봄날의곰 2010.06.03 6272
123375 지금 삼성역 상황 사진 [15] chobo 2010.11.11 6271
123374 너무 충격이 큽니다 [28] ssoboo 2020.07.10 6270
123373 김연아의 이번 갈라쇼는 [11] 닥터슬럼프 2013.03.18 6270
123372 진중권의 확인사살.. [6] 마르세리안 2012.10.28 6270
123371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가 184나 되네요 [12] magnolia 2013.02.01 6270
123370 김연우가 매우 매우 좋습니다. [4] 지루박 2010.09.19 6270
123369 정말 무서운 공포 영화는 없는가 [29] 사냥꾼 2014.07.06 6269
123368 김연아 "금·은메달보다 나란 선수를 기억해달라" [18] 마당 2014.02.21 6267
123367 외부에서 보는 듀게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39] Kaffe 2010.10.09 62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