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뒤에 바낭을 붙이기가 참 그러합니다ㅜ

어제 오후에 인력 중에 한명이 발열로 사무실 복귀 못하고 조퇴 후 가이드가 어떻게 되는지 내내 시끄러웠더랍니다.

회사가 있는 곳 선별진료소에 전화해보니, “대구와 해외 여행 다녀 온 적 없고, 감기 증상이면 2-3일 집에서 쉬면서 경과를 지켜 본다. 감기 증상으로 검진 왔다가 면역력이 낮은 상태라 오히려 걸릴 수 있다. 지금은 와도 못 검진 못 받는다”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근데, 고갱사 부장님이 한명이라도 확진자 나오면 2주간 셧다운이니 무조건 아니라는 확답 받고 출근해라. 고 하십니다.
검진 받으러 갔다가 그때 역으로 걸리면요? 했더니 그런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무조건 무조건 받아라. 같은 말 되풀잌ㅋㅋㅋㅋ

오늘 출근해서 결정났냐 옆자리 과장한테 물어보니 그냥 그 상태라고 하네요.
이 건물에만 6개층에 한 천명 넘게 있고, 확진자가 생기고 그 사람이 다른 센터 직원과 접촉했다면 그 여파가 어마무시 할거라(확진자 한명 나올때 마다 2주간 셧다운이면ㅜㅜ) 걱정인데, 제대로 된 가이드 없이 언제까지 이럴지 모르겠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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