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후보 관련해서 지금까지의 의견들은

정황을 가지고 자기의 속생각을 주장할 뿐인것 같아요.

누구도 예외는 없을것 같아요.

조사해서 이것이 팩트다라고 결정을 내려준(?) 공신력있는 글(?기관)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절세 방법을 사용한 사람에 대한 진실은 알수 없으니까요...

각자의 관심법(?)을 주장할 뿐입니다.


그가 부자고, 또 거액을 상속받고, 손녀에게도 상속하고 하는 일련의 과정에 의심을 할수는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면 더 좋겠지요.

그러나, 이것이 그렇게 비난을 받을만한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장관이 되려면 그런 이력을 가지면 안된다고요?

네,,

그런 주장은 공감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그정도는 이해한다는 사람도 있을수 있습니다.

서로다름이고, 서로의 주장을 이야기할수있습니다.

딱 여기까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지나치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네요.

"노르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공직자의 모범"이라고 주장했다고 비꼬는 것은 좀 심합니다.

여기 듀게에서 그렇게 주장한 사람이 있던가요?(혹, 제가 확인하지 못한 어떤 댓글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홍종학 후보를 이해하는 또는 지지하는 쪽에서는

대부분이 지나친 잣대를 들이댄다라는 의견이었던 것 같은데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면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세무사들이 권장하는 절세방법이고, 저라도 이렇게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내가 참 잘했다라고 스스로도 위안 할것 같습니다.

그런방법을 모르고 더 많은 세금을 내었다면,

나중에 지인과의 대화중에 더 좋은 절세방법이 있는데, 그렇게 했냐,,,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후회되고 자다가도 이불킥할것 같아요.



이런 정도의 사람이 장관이 되는 것에 만족할수 있습니다.

그는 이런 절세방법이 가능한 현행 법규를 바꾸려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이런 재산을 증여받을 일이 없을테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럴테니까요.



"내로남불"...

네, 내로남불일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현행법을 바꾸는 법제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 현행법에 종속되어 증여세를 낸 사람을 비판하는 현실이 웃깁니다.

또한, 기다렸다는 듯이,

거의 모든 언론들이 공격하는 현실이 무섭습니다.

아직도 저들의 세력이 만만치 않구나,, 오히려 더 세구나라는 두려움이 들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어떤 이슈가 보태지고,

그래서 비도덕한 사람임이 드러난다면 모를까,

이정도로 낙마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공감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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