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3 14:16
홍종학 후보 관련해서 지금까지의 의견들은
정황을 가지고 자기의 속생각을 주장할 뿐인것 같아요.
누구도 예외는 없을것 같아요.
조사해서 이것이 팩트다라고 결정을 내려준(?) 공신력있는 글(?기관)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절세 방법을 사용한 사람에 대한 진실은 알수 없으니까요...
각자의 관심법(?)을 주장할 뿐입니다.
그가 부자고, 또 거액을 상속받고, 손녀에게도 상속하고 하는 일련의 과정에 의심을 할수는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면 더 좋겠지요.
그러나, 이것이 그렇게 비난을 받을만한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장관이 되려면 그런 이력을 가지면 안된다고요?
네,,
그런 주장은 공감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그정도는 이해한다는 사람도 있을수 있습니다.
서로다름이고, 서로의 주장을 이야기할수있습니다.
딱 여기까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지나치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네요.
"노르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공직자의 모범"이라고 주장했다고 비꼬는 것은 좀 심합니다.
여기 듀게에서 그렇게 주장한 사람이 있던가요?(혹, 제가 확인하지 못한 어떤 댓글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홍종학 후보를 이해하는 또는 지지하는 쪽에서는
대부분이 지나친 잣대를 들이댄다라는 의견이었던 것 같은데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면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세무사들이 권장하는 절세방법이고, 저라도 이렇게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내가 참 잘했다라고 스스로도 위안 할것 같습니다.
그런방법을 모르고 더 많은 세금을 내었다면,
나중에 지인과의 대화중에 더 좋은 절세방법이 있는데, 그렇게 했냐,,,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후회되고 자다가도 이불킥할것 같아요.
이런 정도의 사람이 장관이 되는 것에 만족할수 있습니다.
그는 이런 절세방법이 가능한 현행 법규를 바꾸려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이런 재산을 증여받을 일이 없을테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럴테니까요.
"내로남불"...
네, 내로남불일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현행법을 바꾸는 법제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 현행법에 종속되어 증여세를 낸 사람을 비판하는 현실이 웃깁니다.
또한, 기다렸다는 듯이,
거의 모든 언론들이 공격하는 현실이 무섭습니다.
아직도 저들의 세력이 만만치 않구나,, 오히려 더 세구나라는 두려움이 들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어떤 이슈가 보태지고,
그래서 비도덕한 사람임이 드러난다면 모를까,
이정도로 낙마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공감이 안되네요.
2017.11.03 14:18
2017.11.03 14:22
2017.11.03 14:30
합법적이면 문제없다를 모든 사안에 대해서 동일하게 적용한다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문제는 우리편이면 합법이면 ok 남의편은 합법수준으론 안되고 도덕성까지 문제 삼으니까 내로남불이야기가 나오는거죠.
이게 자유한국당에서 지명한 후보면 이런 게시판들에서 합볍이니 됐죠 뭐..라고 했을려나.잘 모르겠는데요
그거 예전에 자유당에서 맨날 하던 소립니다. 장관의 능력을 봐야지 왜 사생활을 파냐, 그쪽 단골 멘트였죠. 문제있을때마다.
2017.11.03 18:27
2017.11.03 14:25
그렇군요...
참 걱정되네요,,그런 사람들...(저 1인의 생각합니다.)
합법적인 행위인데 낙마한사람들도 있고, 심한데도 공직을 맡은 사람들도 있죠....
대부분(? 잘몰라서요)이 한나라, 새누리, 이런계통의 사람들이 허물이 많아도 공직을 맡았었죠.
민주당 집권시절엔 작은일도 크게 떠드는 언론들에 의해 먼저 재단되고 여론과 머리숫자에 의해 낙마되기도 했었죠.
2017.11.03 14:42
원문에 덧붙이는데 그게 비꼬는게 아니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해서 좋은 의미로 공직자의 모범이라고 한다는겁니다. 심지어 뭐 결벽증이라나..
절세할만큼 다 한 사람이 결벽증이라니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죠. 절세를 안하고 세금을 다 내야 결벽증이지..
2017.11.03 22:28
2017.11.03 21:15
2017.11.04 13:14
아 그 공직자의 모범이라는 주장은 클리앙 사이트에서 대세죠. 공직자의 모범이래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이고.
합법적인 절세 맞아요. 전 아니라고 한적 없습니다.
다만 고위 공직 후보자 검증시 합법적인 행위라면 다 문제가 없었느냐? 하면 그건 아니죠.
문창극은 교회에서 강연한게 불법이라서 잘렸나요? 그냥 교회에서 강연한것일 뿐이에요.
논란이 될수 있는거고, 그런 부분은 본인이 감수해야 할 몫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