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7 08:23
뒤늦게 극장에서 봤는데 좋았어요
킬링타임용으로요
앞부분이 좀 느리고 클로즈업이 많기는 하지만 액션이 시원할때는 시원해주는 그런 영화였어요
여자주인공액션영화라는 불모지에 가까운 장르를 선택해서 성공한 것도 의미가 있죠
근데 이 감독 참 레퍼런스를 잘 잡네요
예전 같으면 표절이라고 생각했겠지만 표절이라기엔 뭔가 자신만의 코어가 있어요
마녀투가 나올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면에서 어려울 것 같아요
주인공 능력이 만랩이니까요
혹시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싶은 대상(연인)을 설정하면 모르겠지만요
그럼 레퍼런스가 될만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
그냥 망상입니다
아마 신세계처럼 속편 냄새만 풍기다 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진즉에 마녀2 워밍업 들어갔습니다. 신세계때와는 다르죠. 마녀는 아예 로고를 part1 이라고 찍고 시작했는데요
7월18일 기사입니다
이번에 손익분기점이 220만 230만 280만 (2차시장 고려해서 기사들이 다 다르게 나온듯) 이라고했는데
이걸 상회해서 320만에 근접했기때문에 워너측에서 더 자본금 받을수있지않을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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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08&aid=0002714475
이미 박훈정 감독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속편 제작에 교감을 끝냈다. '마녀'에 출연한 배우들에게도 속편 출연에 대한 논의는 전달한 상태다.
워너브라더스 본사에서도 '마녀'의 미국 리메이크와 시리즈물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본사 임원들이 내한하면 속편 제작 규모와 이야기들이 최종 결정될 것이라는 후문.
현재 박훈정 감독은 '마녀' 속편을 두 가지 이야기로 정리하고 최종 결정을 남겨놓은 상태다. '마녀' 마지막 부분에 암시된 3개월 동안의 여정을 담을지, '마녀' 엔딩 이후를 그릴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떤 이야기를 채택하느냐에 따라 예산 규모가 다른 만큼, 워너브라더스와 최종 협의로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