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박훈정

2018.08.07 08:23

사팍 조회 수:1800

뒤늦게 극장에서 봤는데 좋았어요
킬링타임용으로요

앞부분이 좀 느리고 클로즈업이 많기는 하지만 액션이 시원할때는 시원해주는 그런 영화였어요
여자주인공액션영화라는 불모지에 가까운 장르를 선택해서 성공한 것도 의미가 있죠

근데 이 감독 참 레퍼런스를 잘 잡네요
예전 같으면 표절이라고 생각했겠지만 표절이라기엔 뭔가 자신만의 코어가 있어요

마녀투가 나올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면에서 어려울 것 같아요
주인공 능력이 만랩이니까요
혹시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싶은 대상(연인)을 설정하면 모르겠지만요
그럼 레퍼런스가 될만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

그냥 망상입니다

아마 신세계처럼 속편 냄새만 풍기다 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65
123341 XBOX 혹은 디아블로4 진상 고객 되기 정보 [1] skelington 2023.06.01 248
123340 오늘 일 마치면 버호벤의 <사랑을 위한 죽음>+라멜라 [6] daviddain 2023.06.01 282
123339 이 와중에 아무도 관심없을 전기차 구입 이야기-soboo님에게 감사 [4] 애니하우 2023.06.01 563
123338 진짜루... 왜냐하면 2023.06.01 212
123337 오발령과 비사격 [2] Sonny 2023.06.01 575
123336 십수년만의 콘서트 관람 - 백예린 ‘SQUARE' [3] skelington 2023.06.01 344
123335 머라이어 캐리 Fantasy(1995) [1] catgotmy 2023.06.01 169
123334 유월 시작을 분노로. [8] thoma 2023.06.01 504
123333 연극 [벚꽃동산]을 보고 왔습니다 [4] Sonny 2023.06.01 247
123332 모기장 칠 때가 됐네요 [1] 가끔영화 2023.06.01 135
123331 [웨이브바낭] 척 노리스 영화를 처음으로 각잡고 봤습니다. '델타 포스' [6] 로이배티 2023.05.31 357
123330 프레임드 #446 [4] Lunagazer 2023.05.31 103
123329 [인어공주](2023) 보고 왔습니다 [5] Sonny 2023.05.31 790
123328 [인어공주](1989) 봤습니다 [2] Sonny 2023.05.31 386
123327 근황 [6] 칼리토 2023.05.31 474
123326 2010년대의 미국 대중음악 [2] catgotmy 2023.05.31 253
123325 북한에 대해 [5] catgotmy 2023.05.31 413
123324 오랜만에 안반가운 위급재난문자 [10] 예상수 2023.05.31 742
123323 [게임바낭] 플랫포머 게임 둘 엔딩 봤습니다. '플래닛 오브 라나', '서머빌' [1] 로이배티 2023.05.30 232
123322 Peter Simonischek 1946-2023 R.I.P. [1] 조성용 2023.05.30 1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