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2 10:00
애송이 순진 남, 노숙한 능력남, 불안한 어린여자
이런 조합의 남자 둘,여자 하나 이야기는 하나의 전형을 이룹니다.
얼마전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그렇고.
80년대 청춘 영화의 대명사. 고래사냥이 그랬지요.
내일을 향해 쏴라, 스타워즈? 도 떠오르네요.
또 어떤 영화가 있을까요?
2018.08.12 12:03
2018.08.12 17:10
여기서
'어린'이란 셋중에 가장 어린.
'불안한' 이란 위기에 빠진.. 이라는.
2018.08.12 18:06
ㅎㅎ좀 재미있게 이야기하자면 확실하게 가장 어리다고 할 수 있는 건 캐서린 로스가 분한 에타 플레이스 뿐이네요. 그치만 딱히 위기에 빠진 것도 아니고....뭐 레아는 루크랑 쌍둥이고...병태는 스물 한 살이라는데 춘자는 몇살일까 궁금해 <고래사냥> 검색하다 보니 이런 글도 있더군요
ps2.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든 생각. 미국의 로드무비들은 2인조 짝패가 많은 반면 한국형 로드무비들은 왜 남자 둘 여자 하나의 3인 팀 구성이 그리 많은 걸까? <삼포가는 길>, <고래사냥>, <세상 밖으로>, <로드무비>, <삼인조>... vs. <이지 라이더>, <아이다호>, <델마와 루이스>, <보니와 클라이드>,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
출처: http://cinemablues.tistory.com/1187 [Cinema Blues]
http://cinemablues.tistory.com/1187
2018.08.12 13:03
카페 소사이어티?
생각해 보니 우디 앨런의 영화에서는 대부분 불안한 늙은 남자가 당찬 어린 여자에게 끌려서
젊은 능력남을 질투하고 시기하고 막 독설을 퍼붓고 그랬던 것 같은데 이 영화는 예외군요. ^^
2018.08.12 13:49
2018.08.12 13:59
2018.08.12 21:31
2018.08.13 19:55
고래사냥, 내일을 향해 쏴라, 스타워즈 모두 불안한 어린 여자와는 거리가 머네요
차라리 레옹이 더 가깝지 않을까요 아마겟돈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