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2018.08.17 11:27

McGuffin 조회 수:1769

강준만 “유시민, 김어준, 유아인···페미니즘의 정의까지 독점하겠다는 ‘오빠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887994


“첫째, 유시민처럼 정치를 종교화한 ‘정치 종교적 오빠들’이다. 김어준을 비롯한 ‘나꼼수’ 계열의 논객들도 이 유형에 근접한다. 둘째, 정치보다는 자신의 권위를 중시하는 ‘권위주의적 오빠들’이다. 영화배우 유아인이 이 유형에 속한다. 셋째, 계급 문제를 내세워 페미니즘을 그 아래에 종속시키려는 ‘계급주의적 오빠들’이다. 그래도 세상이 많이 진보한 탓인지 요즘엔 자신의 실명을 내걸고 이런 시대착오적인 주장을 펴는 논객은 많지 않지만, 페미니즘을 비난하는 익명의 댓글 중엔 여전히 많이 눈에 띄는 주장이다. (중략) 넷째,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데도 몸에 새겨진 가부장적 DNA로 인해 부지불식간에 반 페미니즘 본능을 드러내기도 하는 ‘본능주의적 오빠들’이다. 최근 논란을 빚은 변호사 박훈이 이 유형에 속한다.”


'유시민처럼 정치를 종교화한 ‘정치 종교적 오빠들’이다. 김어준을 비롯한 ‘나꼼수’ 계열의 논객들도 이 유형에 근접한다. 둘째, 정치보다는 자신의 권위를 중시하는 ‘권위주의적 오빠들’이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정확한 표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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