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가능하면 궁서체로 변환해서 읽기를 바랍니다.

http://www.djuna.kr/xe/board/13580487

‘한글 못읽는 뇌없는 애’ 라는 핀잔을 듣고 난 뒤 다시 한번 게시물을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맞아요. 이건 출사표예요.
‘한글 못읽는’ 이 맞았어요.



1. 듀나님을 포함한 대다수의 듀게 유저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고
2. 최대한 많은 수(듀나님이 인정하는 정도의 수)의 동의와 지지를 이끌어 내는 ‘정무감각’ 혹은 ‘정치력’ 을 갖추고 있으며
3. 모든 소란 스러운 과정을 참고 견디는 맷집과
4. 기어코 ‘결과’를 만들어 내고 마는 성실함까지 갖춘 사람이 나서면 됩니다.


“이게 누구냐? 나님!!”
이 보이스 오버로 들리지 않습니까?

능력 안되면 바람잡이라도 하라고 옆구리를 찌르는데 아무도 나서질 않으니 저라도 나서야지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느낌이지만 ㅂㅅ이 되려면 제일 먼저 ㅂㅅ이 되라의 심정으로 말합니다


“저 skelington은 soboo님을 게시판 관리자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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