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19/2019081902247.html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한 뒤 두 차례 낙제를 하고도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담당 지도교수가 "성적이나 가정형편 등 독려와 격려를 위한 우수 장학금이 아닌 학업에 대한 독려와 격려를 위한 면학장학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의료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A교수는 의료원을 통해 "2013년부터 부산대 의전원에 '소천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매학기 개인적 기부를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총 4400만원을 면학에 힘쓴 제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의 딸은 2015년 의전원에 입학한 후 학교의 무작위 배정원칙에 따라 지도교수가 됐다"며 "2015년 1학년 낙제 후 복학하고 나서 학업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학업에 정진하라는 뜻에서 면학장학금을 지급했다"고 했다.


A교수는 "'나홀로' 장학금이 아닌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이라며 "2014년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2명 내외"라고 했다. 이어 "2016년부터 국립대 교수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연 400만원을 기부했다"며 "지도교수와 약속을 지기켜 3년간 낙제하지 않고 끝까지 학업을 포기하지 않은 해당 제자가 면학장학금을 받았다"고 했다.


A교수는 "부산의료원장 임명과 관련한 영향 등의 과도한 의혹 제기는 반드시 바로 잡아져야 한다"며 "부산의료원 원장직은 부산광역시가 정한 공모절차에 따라 외부위원 심층 면접 등을 통해 공정하게 응모, 선정되었음을 밝힌다"고 했다.



=============================================================


출처는 조선일보, 

덜덜덜, 

까는 기사이니 조선일보도 괜찮다 싶어서요...



사람들은 많이들 비판하더군요...

A교수의 말이 사실이라면 전 이건은 비판을 못하겠어요...

A교수에게 뭔 의심스러운 것이 있는지 그 마음과 이후의 정황들을 조사해야 그 의도를 알수 있겠죠.


조국 딸도, 조국도 저는 비판을 못하겠어요.

제가 딸이었어도 받았을 것 같고, 조국입장에서는 '뭐지?'하며 찜찜해하지만 뭘 하진 않았을것 같아요.


조국은 부자고 옳은 사람이니까 무조건 거절해야하지않나?라고 다른 사람들은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비판하는 거겠죠..


하지만, 저는 조국을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별 감흥이 없네요.

잘생겼다고 남자를 동경의 대상으로 보는 사람도 아니니까요...


아직도 남은 의혹이 많은 것 같은데,

장학금 관련은 저 '조선일보' 기사대로라면 왜 비판하는거지? 참 웃기고 무섭다...정도네요...


물론, 오프라인에서는 의견을 내는 것은 조심할것 같아요.

괜한 다구리를 당할수도 있어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73
123322 Peter Simonischek 1946-2023 R.I.P. [1] 조성용 2023.05.30 153
123321 오늘 마지막 글: 윤석열은 죽을때까지 간호 못받았으면 좋겠네요 [2] 예상수 2023.05.30 548
123320 프레임드 #445 [4] Lunagazer 2023.05.30 105
123319 우주는 어떻게 끝나는가 [3] catgotmy 2023.05.30 267
123318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3.05.30 513
123317 크리에이터, 거미집, 킬러 오브 더 플라워문,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파트1 새 예고편 예상수 2023.05.30 239
123316 점심시간을 빌려, 한달만에 잠깐 쓰고 갑니다:비뚤어진 어른들 [4] 예상수 2023.05.30 465
123315 ‘다음 소희’ 없도록…경기도의회, 현장실습생 안전보장조례 입법예고 [1] 왜냐하면 2023.05.30 183
123314 버호벤의 <캐티 티펠>/안데르센/<늑대의 혈족> daviddain 2023.05.30 178
123313 [웨이브바낭] 세상의 모든 영화 감독 지망생들에게 바칩니다 '달은... 해가 꾸는 꿈' [18] 로이배티 2023.05.29 626
123312 Yesterday, Ditto, I am, DibloVI,지브리스튜디오 애니 그리고 수영 [4] soboo 2023.05.29 281
123311 '큐어' 짧은 잡담 [11] thoma 2023.05.29 429
123310 외로우니까 좋네요 [6] catgotmy 2023.05.29 411
123309 누구일까요? [5] 왜냐하면 2023.05.29 208
123308 뻔뻔한 유베/레비/컨퍼런스 리그 [2] daviddain 2023.05.29 135
123307 프레임드 #444 [4] Lunagazer 2023.05.29 83
123306 가장 기억에 남는 죽음씬은 무엇인가요? [12] 말러 2023.05.29 528
123305 인어공주 박스오피스 [4] theforce 2023.05.29 554
123304 인어공주... [5] 메피스토 2023.05.29 730
123303 [웨이브바낭] '연기'를 하는 장 클로드 반담이 궁금하십니까. 'JCVD' 잡담 [3] 로이배티 2023.05.29 27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