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귀 더럽게 못알아 듣는건지 아니면 지 하고 싶있던 이야기만 하려는건지 그 놈의 기계적 중립성 잘난척 지X병 도진건지 

 하도 얼척 없는 수준 이하의 질문이 튀어 나오니 박시장도 당황해서 덩달아 버벅이며 하나마나한 인터뷰 쓰레기 인터뷰가 되버리네요.

 

 결국 오늘만큼은 미세먼지 문제 관련 정파적 이해충돌을 재생산하고 프레임화 하는데 아주 충실한 멍청한 언론 그 이상 아니었다고 봅니다.

 아참! 그래봤자 종편 나부랭이었지;


 서울시라는 자치단체가 취할 수 있는 강제력도 법적 구속력도 없는 상황에서 최초의 저감대책 관련 조치가 실효성이 낮을건 불보듯 뻔한거였고

 그래서 그럼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라는건지?   결국 서울시가 할수 있는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캠페인성 선제적 조치가 다이고

 명확한 실효성을 갖으려면 결국 시민의 참여와 다른 자치단체들의 동참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왜 그걸 서울시장에게 자꾸 되묻고 따지나요?  아 듣다가 정말 짜증나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큰 문제라면 중국과의 공동 문제해결은 지난 정상회담 당시 공동 연구. 대책수립을 합의한 것으로 이제 첫단추를 꿴거고

 무언가 그 효과를 만들어 내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그럼 그 때까지 그냥 손놓고 있을 수 있나요? 당연히 서울시처럼 당장 할수 있는거라도 해야죠.  그래서 오염도를 10% 개선하던 20%를 개선하던

 아니 더 이상 악화 시키지 않는 것 정도라도 해야죠.


 서울과 경기도 일대 초미세먼지가 90~120 이던 오늘 제주도 성산의 초미세먼지 지수는  7이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끔찍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건지 위기감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메르스 사태 때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  ‘’늦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더 좋다” 는 박시장의 일관성이 전 믿음직 스럽습니다. 


 손사장은 오늘 질문이 너무 후졌어요.

 서울시장, 서울시가 할 수 없는 수준의 결과치를 기준으로한 멍청한 질문이 아니라 지자체별로 할 수 있는 것을 서울시만큼 다 하고 또 서로

 협의하고 조율할 수 있으려면 어떤 단위의 조율이 필요한지 어떤 바램이 있는지를 물어봤어야죠. 

 왜 손사장 지가 남경필 주둥아리를 대신해주냐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1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32
123299 [바낭] 후... 나는 나 자신을 넘어섰다... 극장에서 졸지 않고 본 영화 [4] 스누피커피 2023.05.28 419
123298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때려치면서 [2] catgotmy 2023.05.28 243
123297 도르트문트는 너무 멍청해 우승 못 한다는 정치인 말이 진실일까요 [1] daviddain 2023.05.27 180
123296 [영화바낭] 몇 번째인지 모를 'E.T.' 재감상 아주 짧은 잡담 [20] 로이배티 2023.05.27 491
123295 프레임드 #442 [4] Lunagazer 2023.05.27 92
123294 하라 료 작가가 돌아가셨군요. [8] thoma 2023.05.27 451
123293 '자칼의 날' [12] thoma 2023.05.27 353
123292 [웨이브바낭] '리-애니메이터' 제작진의 공포 동화, '분노의 인형들'을 봤어요 [8] 로이배티 2023.05.27 350
12329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되찾은 시간을 읽으면서 [2] catgotmy 2023.05.26 229
123290 프레임드 #441 [4] Lunagazer 2023.05.26 101
123289 파워레인저는 왜 여전히 인기가 있고 어른들도 좋아할까 [2] 가끔영화 2023.05.26 263
123288 해변의 카프카, 곡성 (둘 다 스포 함유) [6] 2023.05.26 398
123287 Kenneth Anger 1927-2023 R.I.P. [2] 조성용 2023.05.26 203
123286 [웨이브바낭] 존 쿠삭의 시간여행 화장실 섹스 코미디, '핫 텁 타임머신'을 봤어요 [11] 로이배티 2023.05.25 501
123285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2] catgotmy 2023.05.25 311
123284 프레임드 #440 [4] Lunagazer 2023.05.25 102
123283 축구 ㅡ 비니시우스 사태를 보고 있으니 [1] daviddain 2023.05.25 243
123282 Tina Turner 1939-2023 R.I.P. [6] 조성용 2023.05.25 375
123281 Keith Jarrett 근황 아닌 근황 [3] staedtler 2023.05.25 444
123280 자 모란트 별 문제없겠죠? [1] daviddain 2023.05.25 19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