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시 30분 채널 CGV에서 자비에 돌란 감독의 <탐 앳 더 팜>을 방송하네요.

 

예전에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꽤 재미있는 스릴러였어요. 좀 이해 안 되고 의아한 부분도 있었지만

 

저는 더 좋은 평론가 평점을 받은 <로렌스 애니웨이, Laurence Anyways, 2012>보다 이 영화가 더 재미있었어요. 

 

자비에 돌란 감독이 직접 주연도 맡았는데 영화감독 중에서는 상당히 잘생긴 편이고 연기도 잘하더군요.

 

(이 감독은 각본, 감독, 주연을 다 혼자 해결할 수 있으니 흥행 안 돼서 돈을 못 벌어도 꿋꿋이 자기 영화를 계속

 

만들 수 있겠다는 점에서 기대됩니다. ^^)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자비에 돌란 감독의 다른 영화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다른 영화를 더 보진 못했어요. 혹시 오늘 시간 되시는 분은 한 번 보셔도 좋을 듯해요. 스릴 넘쳐요.

 

(스포일러를 전혀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만약 10시 30분에 TV 켰을 때 주성철 평론가와 민규동 감독이 설명하고 있으면

 

10분간 소리 안 나게 했다가 40분부터 보시면 아무 스포일러 없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어떤 때는 30분부터 바로 영화를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0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2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28
125808 임동혁 객석인터뷰(일부) - 귀엽고 재밌어요 [5] toast 2012.02.26 30664
125807 며칠 전 PD 수첩 이야기가 듀게에선 없네요 [72] amenic 2015.08.06 29398
125806 바낭] S.E.S 유진이 다니는 교회... [21] 가끔명화 2011.05.12 29172
125805 [공지] 2010년 듀나 게시판 영화상 (종료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 받습니다!) [58] DJUNA 2010.12.06 29004
125804 성추행 당했어요. [33] 그리워영 2012.12.05 28983
125803 일명 ‘뮬란형 얼굴’이 서양인에게는 아름답게 보이는 걸까? [21] 로사 2011.06.11 28298
125802 레즈비언이 뽑은 국내 여자연예인.jpg [61] 자본주의의돼지 2010.11.13 28265
125801 [19금] 막되먹은 포르노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도대체 무슨생각일까요... [52] 주근깨 2010.08.23 28101
125800 자신의 장점을 자랑해 봅시다! [77] soda 2013.02.15 27118
125799 중환자실 하루 입원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보험처리 되는지요? [9] chobo 2012.02.17 27049
125798 친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뭐라고 얘기해주는 게 좋을까요? [16] 마루코 2010.10.27 26904
125797 묘하게 중독성있는 뮤직비디오. [3] Diotima 2017.12.18 26829
125796 연예인 엑스파일 또 유출됐네요 [7] 자본주의의돼지 2011.05.28 26466
125795 고기가 상한 증상엔 뭐가 있나요? [13] 블랙북스 2012.05.15 26375
125794 [19금]혹시 소라넷이라고 들어보셨나요? [27] 붕어이불 2011.10.02 26234
125793 [공지] 2014년 듀나 게시판 영화상 (종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자원봉사 받습니다.) [33] DJUNA 2014.12.02 26209
125792 [드라마바낭&짤아주많음] '케빈은 열 두 살' 시즌 1을 다 봤어요 [21] 로이배티 2021.01.24 25991
125791 트위터에서 정지를 당했습니다. [34] DJUNA 2023.02.28 25922
125790 그런데 제임스프랑코는 왤케 키스를 많이해요? [7] 주근깨 2011.02.12 25393
125789 진짜 내 인연이다 싶은 사람은 처음부터 다른가요? [17] moonfish 2011.04.20 253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