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23:01
underground 조회 수:444
KBS1에서 밤 10시 55분 시작입니다.
좀 있다 시작해요. 오늘은 2부 '생존'입니다.
KBS는 방송 시간 좀 일정하게 유지해 주면 좋겠는데 오늘은 특별 방송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저는 2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인간의 뱀에 대한 혐오가 타고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 2부에 있어서...
광고 때문에 11시 6분에 시작했어요.
2018.04.06 00:16
뱀에 대한 혐오 연구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 뱀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군요.
두려움의 대상을 마주보고 그 대상에 대해 계획한 행동을 정확히 실행하고 그 대상을 제압한 경험이 쌓이면
그 대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뱀 같은 물리적 대상에 대한 두려움 뿐만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대상(혹은 현상)에 대한 심리적인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실 어떤 걸 두려워한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회피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그 정체 모를 대상을 마주보고 어떤 계획을 세워서 실행해야 하는지 좀 더 알아보고 싶어요.
===================================================================
파란 NK Cell(Natural Killer Cell)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온 녹색 병균을 빨갛게 폭파해서 없애버릴 때 좀 멋졌어요.
무슨 게임 영상 같기도 하고... 우리 몸에 이렇게 멋진 특공대가 버티고 있는 줄 몰랐네요.
갑자기 제 몸이 좀 자랑스러워졌어요. 나를 지켜주려고 내 몸의 세포와 장기 하나 하나가 이렇게 애쓰고 있다니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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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에 대한 혐오 연구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 뱀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군요.
두려움의 대상을 마주보고 그 대상에 대해 계획한 행동을 정확히 실행하고 그 대상을 제압한 경험이 쌓이면
그 대상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뱀 같은 물리적 대상에 대한 두려움 뿐만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대상(혹은 현상)에 대한 심리적인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실 어떤 걸 두려워한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회피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그 정체 모를 대상을 마주보고 어떤 계획을 세워서 실행해야 하는지 좀 더 알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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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NK Cell(Natural Killer Cell)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온 녹색 병균을 빨갛게 폭파해서 없애버릴 때 좀 멋졌어요.
무슨 게임 영상 같기도 하고... 우리 몸에 이렇게 멋진 특공대가 버티고 있는 줄 몰랐네요.
갑자기 제 몸이 좀 자랑스러워졌어요. 나를 지켜주려고 내 몸의 세포와 장기 하나 하나가 이렇게 애쓰고 있다니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