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하는 입장에선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1. 지난 수주간 온갖 커뮤니티, 포탈댓글, 트위터에서 이재명이 문빠들(로 보이는 넷잉여들)에게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데 

민주당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2위와의 격차가 큰 변화가 없거나 일부 여론조사에선 점점 더 벌어지고 있어요.  더블 스코어정도가 아니라 거의 따따블; 


2. 그 이유를 문빠들만 몰라서 어리둥절? + 더욱 지랄발광 

문빠들이 착각하는게 문재인이 대통령 되고 지지율이 70%에 육박한다고 그 70%가 다 문빠라 착각하는거에요.

그 70%에는 저처럼 노무현도 문재인에게도 투표하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포함되어 있다는걸 몰라요.

정치적으로 지지한다는 것과 지들같은 아메바스러운 정치빠 잉여들의 차이를 모르는


3. 이재명 리스크니 의혹이니 하는게 문빠가 보기에 괘씸한 놈이라는거고  비토를 해대니 그게 공감이 되겠냐는거죠.

그 ‘정의를 위하여’ 트위터리안 문제도 그래요. 딱 보니 흔한 반노, 반문 성향의 구야권 지지층의 전형이던데 

노무현이나 문재인을 얄로보고 그 지지자들을 혐오하는게 뭔 대수라고?  그런 자들이 이재명을 지지했던게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고

문제될건 또 뭔지? 


4. 거기에다 결정적으로 대안이 문제에요. 전해철이 그냥 원래 자기 페이스대로 자기 선거운동을 밀어부치면 될것을

문빠들 악다구니에 혹해서 덥썩 네거티브에 발을 담궈버렸어요.  그 전에는 친문 밖에는 내세울게 없던 정치인이었는데

거기에다 이제 당내경선에서 너 죽고 나 살자식 네거티브ㅡ장착; 뭐 이런 똥멍청이를 보겠나;

문재인 등에 없고 현역의원들 병풍 세우는것부터 해서 싹수가 노랗다 봤는데;

2위 주자가 이렇게 삽질을 하니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간 이재명 탓이 아니에요.


5. 그러니까 내말은 이재명을 낙마 시키고 싶다면 이재명이 반노,반문이라고 까지 말고  이재명이 경기도 지사를 하게되면 뭐가 문제가 될지 

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 했던 일들을 기준으로 까던가 아니면 더 잘할 후보가 누구고 왜 더 잘할 거라는 근거를 설득력 있게 주장을 했어야죠.

위 두가지만 해도 남은 시간이 빠듯한데;  ㅈㄹ 지들만 ㅂㄷㅂㄷ 거릴 네거티브ㅡ건수 잡고 시간을 허비하고 있으니;




6. 암튼 교활하기 짝이 없는 이재명 vs 똥멍청이 문빠들 싸움 구경 너무 재미 있어요.  그런데 민주당 경선이 코앞이라 오래 못갈 재미라는게 아쉽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0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6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11
123262 1q84랑 국경의 남쪽 번역 관련 [2] catgotmy 2023.05.22 261
123261 [넷플릭스] 글리맛이 많이 나는 ‘더 폴리티션’ [9] 쏘맥 2023.05.22 794
123260 에피소드 #38 [2] Lunagazer 2023.05.22 82
123259 프레임드 #437 [4] Lunagazer 2023.05.22 98
123258 압구정 폭행남 사건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 [7] catgotmy 2023.05.22 988
123257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3.05.22 119
123256 치과 의자는 왜 그렇게 안락할까? [10] Sonny 2023.05.22 547
123255 [웨이브바낭] 나름 짭짤했던 B급 무비 둘, '완벽한 살인', '오피스 배틀로얄' 잡담 [2] 로이배티 2023.05.21 293
123254 넷플릭스 힘에 영화관 다 망한다는데 [3] 가끔영화 2023.05.21 603
123253 뇌절의 질주... 아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보고 왔습니다... 흐미... [15] Sonny 2023.05.21 566
123252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catgotmy 2023.05.21 168
123251 프레임드 #436 [4] Lunagazer 2023.05.21 79
123250 스콜세지 신작 칸 프리미어 반응 [6] LadyBird 2023.05.21 672
123249 도르트문트 우승 가능?바이에른 주총리, "BVB는 우승하기에는 너무 멍청해"/해리 케인 자히비. daviddain 2023.05.21 85
123248 고양이의 보은 (2002) [1] catgotmy 2023.05.21 165
123247 [웨이브바낭] 피칠갑 인문학 고문 수업, '더 레슨: 마지막 수업' 잡담입니다 [3] 로이배티 2023.05.20 373
123246 [웨이브바낭] 호러라기 보단 감성 터지는 잔혹 동화, '굿 매너스'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3.05.20 343
123245 (드라마 바낭) 무정도시를 밤새며 봤어요. 왜냐하면 2023.05.20 226
123244 스팔레티가 나폴리 나가는군요 daviddain 2023.05.20 136
123243 프레임드 #435 [4] Lunagazer 2023.05.20 9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