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0 23:08
EBS2에서 11시에 시작했는데 <빛과 어둠> 1부 빛이에요.
5분 정도 보니 재밌네요.
bbc제작 Light and Dark 1부 light
다시보기 (7일) : http://home.ebs.co.kr/docu10/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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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다 밤 12시 30분에 KBS1 독립영화관에서 김종관 감독의 <더 테이블>을 방송하네요.
아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지는 않지만 임수정, 정유미, 정은채, 한예리 배우가 나온다니
한 번 볼까 해요. 꽤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서 하루 동안 펼쳐지는 네 개의 인연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상영시간은 70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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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올려보는 오늘 공원에서 본 토끼 한 마리~
자세히 보고 싶어서 토끼만 확대한 사진~
2018.04.11 00:30
2018.04.11 00:31
지루하면 보다가 자면 되죠. ^^
생각나는 토끼 노래 한 곡을 가끔영화 님께~
UNKLE - Rabbit in Your Head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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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편 정유미, 2편 정은채 배우까지 보다가 졸았는지 다시 눈 떴을 때는 임수정 배우가 보이더군요.
아 예쁘다 하며 보다가 영화가 끝났는데 임수정 배우 부분은 내용이 기억 안 나는 걸 보니 보다 졸다 했던 듯...
한예리 배우는 얼굴도 못 봤네요. ^^ (2편이 재미가 없어서 흥미가 확 떨어지는 바람에 3편에 영향이 간 듯)
2018.04.11 08:24
2018.04.11 09:44
어릴 때 봤던 토끼는 눈이 (흰자가) 충혈된 듯이 빨갰던 기억이 나는데
(토끼 눈은 다 그런 줄 알았음) 이번에 본 토끼는 아이라인이 워낙 진해서
또 토끼는 다 그런가 하고 찾아보니 그렇진 않은 것 같고...
토끼도다들 참 다르게 생겼고 다양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본 토끼는 눈이 워낙 특이해서 살짝 무서운 느낌까지 들었는데
(사람도 눈화장 진하게 한 사람 보면 좀 무섭죠. ^^)
갑자기 궁금하네요. 왜 눈 주위가 시꺼머면 무서운 느낌이 드는지...
팬더같이 아예 눈 주위가 왕창 시커머면 귀여운 느낌이 드는 건 또 왜 그런지...
토끼 아이라인은 눈꼬리가 클레오파트라처럼 올라갔고 팬더 아이라인은 축 처져서 그런가...
이집트 여왕은 왜 아이라인을 그렇게 그렸는지 갑자기 화장술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고...
워낙 동물 보는 게 흔하지 않다 보니 한 번 본 동물의 모습이 굉장히 강하게 오래
기억되는 것 같아요.
2018.04.11 17:01
토끼 귀여워요...... 가끔 서울 안에서 토끼를 보면 깜짝 놀라게 되더군요.
2018.04.12 00:44
털이 새하얘서 신기했어요. 토끼는 꽤 흔할 듯하데 실제로는 보기 힘든 동물이죠.
공원에 갔을 때 멀리서는 몇 번 봤는데 이렇게 코 앞에서 본 건 처음이에요.
동물들도 자유로운 상태에서 스스로 인간 앞에 다가와 줄 때 더 감동적이이에요.
토끼와 관련된 영화를 찾다가 발견했는데 이 영화 재미있을 것 같네요.
사운드트랙도 괜찮은 것 같고...
Alan Silvestri - Eddie's Theme (from <Who Framed Roger Rabbit?>)
더 테이블은 롱테이크로 찍은거라 좀 지루할 수도 있겠어요 아 또끼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