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스포 많은 인피니티워 잡담

2018.04.26 20:32

포도밭 조회 수:1457


스포 다량









1. 끝나고 타노스 전기를 보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에 평화로운 표정으로 앉아있는 타노스 뒤로 타노스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자막이 깔리는 듯 했어요.



2. 히들스턴은 왜 내한했나



3. 마지막에 사람들이 낙엽처럼 스러져갈 때 하필 맨처음이 버키부터 시작되어서 버키 할아버지가 기력을 다해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는데 히어로들마저 사라질 때 아 시작됐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와칸다 왕마저 ㅠ 이건 엑스멘 퓨쳐패스트 결말이 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타노스가 쓴 능력이 시간을 되돌리는 것 같지는 않지만, 죽었던 비전이 다시 살아돌아오는 걸 보여주기도 했고.. 또 시리즈는 계속 되어야 하니까요.. 퓨쳐패스트와 다르게 하려면 죽었다 살아난 인물들이 모두 죽기 전의 상황을 기억하고 있다든지?



4. 오역에 대해서는 영화를 보고나서 읽어봤는데 닥터 대사를 그렇게 오역한 건 왜곡이 심하긴 하군요. 저는 영알못이라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쿠키영상에 닉퓨리가 마더.. 하다가 사라져갈 때 자막이 '어머니..'여서 닉퓨리가 효자였나 하는 생각을 30초정도 했어요. 욕을 다 못하고 가신 것 같은데... 마지막에 호출기에 찍힌 마크가 캡틴마블의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누군지 찾아보려고 검색했는데 내년에 캡틴마블이 개봉하는군요.



5.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깨달았는데 제가 어벤져스 요 전편을 안봤더라구요... 허허.... 토르 눈 한쪽 없어져서 얼마나 놀랬는지요. 한참 정신없이 살던 시기에 개봉했었나봐요. 마블 시리즈 거의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몇편 빼먹은 게 또 있을 것 같아요. 가오갤 친구들이 정신잃은 토르를 보고 해적과 천사가 낳은 아이같다는 말에 내적인 끄덕임을 세차게 열번은 한 것 같아요. 눈을 잃고 누워있는 토르를 보고 첫 편의 토르를 떠올리니 완전 다른 사람같더라구요. 살아온 시간이 길다보니 풍파에 시달려서 ㅠㅠ...(음 그런데 천년 넘게 평온하게 지내다가 최근 몇년 갑자기 인생 꼬인거던가요) 암튼 처음에 그 해사한 미소를 짓던 청년은 어디갔나 싶고 막 슬프고 그러네요.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다 끌어왔는데 부산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이제 어벤져스 2를 보러 떠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04175
110398 그냥 완전 비례대표제를 하는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12] stardust 2018.12.20 1035
110397 포털은 정보의 쓰레기 집하장? [5] 흙파먹어요 2018.12.20 875
110396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 [8] 백단향 2018.12.20 795
110395 아쿠아맨, 스파이더맨 봤어요(스포) [4] 안유미 2018.12.20 833
110394 다들 알고 계시나요? [6] 프레키 2018.12.20 1088
110393 만들어 파는 음식 사먹는 이유를 알 것 같아 [3] 가끔영화 2018.12.19 1265
110392 아쿠아맨을 보고(약 스포) [8] 연등 2018.12.19 1252
110391 점성술과 수정구의 세계 [6] 칼리토 2018.12.19 798
110390 나쁜 남자들이 강간죄에서 벗어나는 법 [20] 게으른냐옹 2018.12.19 2333
110389 Penny Marshall 1943-2018 R.I.P. [4] 조성용 2018.12.19 306
110388 쿵쿵빡과 쿵치빡의 시절... (1) [1] 흙파먹어요 2018.12.18 594
110387 Prairie Home Companion의 Garrison Keillor 휴먼명조 2018.12.18 138
110386 연말 분위기가 영 안 나네요 [6] 휴먼명조 2018.12.18 1145
110385 혹시 애니메이션 주제가 같은 노래 없을까요? [9] 뻐드렁니 2018.12.18 535
110384 총 맞은 흔적이 없어도 상관없군요 [1] 가끔영화 2018.12.18 517
110383 이런저런 잡담...(느낌, 이나영인터뷰) [3] 안유미 2018.12.18 957
110382 석영중의 <맵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와 천종식의 <미생물 오디세이> [2] underground 2018.12.18 675
110381 괜찮은 잡지 추천해주세요 [4] concombre 2018.12.18 829
110380 중국의 핀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궁금한게 있어요 [3] soboo 2018.12.17 826
110379 [듀그모 56~58주차] 꽃과 간식, 산책, 해방 (발제자: 발목에인어, 블랙홀, 밤하늘) [1] rusender 2018.12.17 30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