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얼마전까지만해도 어떤이들에게 미투운동은 공공의 적 취급을 받았어요.

꼴페미들이 시덥잖은 이유로 무고를 저지르거나, 혹은 몇몇사건의 경우 '정치적음모'가 숨어있는 순수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현상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심석희 선수의 사건은 그렇지 않군요.

일반인들이 뉴스들을 통해 얻을수있는 확증이 없는것은 다르지 않은데, 무죄추정의 원칙은 어디가있는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여론-대세가 그렇지 않으니 그냥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는걸까요?


만에하나 사건이 본인들 생각하는데로 흘러가면 그때서야 "거봐! 미투운동의 실체는 이런거야!"따위의 얘길하려고?


아. 이제 얘기하지만 전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야한다!따위를 얘기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오랜텀을 둔것도 아니고, 동일한 현상을 두고 이렇게 이중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현실이 괴상하네요.



* 한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793682


이런류의 사건에 흔히나오는 가해자들의 레파토리;'오해','그럴 의도는 없었다' 정도가 아니고, 그냥 일절없었다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1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32
123300 프레임드 #443 [4] Lunagazer 2023.05.28 98
123299 [바낭] 후... 나는 나 자신을 넘어섰다... 극장에서 졸지 않고 본 영화 [4] 스누피커피 2023.05.28 419
123298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때려치면서 [2] catgotmy 2023.05.28 243
123297 도르트문트는 너무 멍청해 우승 못 한다는 정치인 말이 진실일까요 [1] daviddain 2023.05.27 180
123296 [영화바낭] 몇 번째인지 모를 'E.T.' 재감상 아주 짧은 잡담 [20] 로이배티 2023.05.27 491
123295 프레임드 #442 [4] Lunagazer 2023.05.27 92
123294 하라 료 작가가 돌아가셨군요. [8] thoma 2023.05.27 451
123293 '자칼의 날' [12] thoma 2023.05.27 353
123292 [웨이브바낭] '리-애니메이터' 제작진의 공포 동화, '분노의 인형들'을 봤어요 [8] 로이배티 2023.05.27 350
12329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되찾은 시간을 읽으면서 [2] catgotmy 2023.05.26 229
123290 프레임드 #441 [4] Lunagazer 2023.05.26 101
123289 파워레인저는 왜 여전히 인기가 있고 어른들도 좋아할까 [2] 가끔영화 2023.05.26 263
123288 해변의 카프카, 곡성 (둘 다 스포 함유) [6] 2023.05.26 398
123287 Kenneth Anger 1927-2023 R.I.P. [2] 조성용 2023.05.26 203
123286 [웨이브바낭] 존 쿠삭의 시간여행 화장실 섹스 코미디, '핫 텁 타임머신'을 봤어요 [11] 로이배티 2023.05.25 501
123285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2] catgotmy 2023.05.25 311
123284 프레임드 #440 [4] Lunagazer 2023.05.25 102
123283 축구 ㅡ 비니시우스 사태를 보고 있으니 [1] daviddain 2023.05.25 243
123282 Tina Turner 1939-2023 R.I.P. [6] 조성용 2023.05.25 375
123281 Keith Jarrett 근황 아닌 근황 [3] staedtler 2023.05.25 4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