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은 항상 쓰고 다니는 거니까 조금 무리해서 골랐어요. 해외여행가는 가족한테 부탁해서 인터넷면세점에서 샀는데 시가의 1/2가격에 만족스럽더라고요. 지금이 가볍고 편해요. 그런데 1년 쓰다가 같은 기종으로 교체했는데 녹이 슬거나 먼지가 결국 끼더라고요. 안경점에서 비정기적으로 청소를 부탁하긴 하는데, 녹이 슬었지만 이번에 코받침 부분의 먼지때를 제거했습니다. 안쓰는 칫솔을 이용해서요. 이걸로 제거하면 진짜 청소가 잘됩니다. 에어팟도 이런 식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청소해서 지금 2년째 깨끗하게 쓰고 있네요. 고장나는 증상(한쪽 페어링이 잘 안되거나 갑자기 배터리가 0%로 떨어지거나)는 간혹 있지만 눈에 띄게 고장이라고 할 증상은 없습니다.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되서 에어팟 2세대를 구입했는데... 에어팟이 고장이 안 나니, 일단 2세대는 그냥 포장된 상태로 놔두고 있네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가끔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러기 싫은데,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냥 못하는 경우도 있는 거 같아요. 무언가를 쟁취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내면이 뜨겁지 않다고 할까 속이 텅 비어있어서 실행을 할 수가 없는 것 같기도 해요.


요즘 스타벅스에 가면 항상 캐럴을 틀어주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summer camp의 here again이라는 곡이에요. 컴필레이션 앨범이라 원곡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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