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추천하자 실검에 오르는 결혼이야기네요. 아이유의 영향력이란...^^;


가족과 함께 2번째로 감상하고 좀 변화를 느꼈습니다. 처음 감상 때는 노라 판쇼가 약간 얄밉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굉장히 페미니즘적이고 직업정신에 투철하다... 그렇게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감독이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영화가 굉장히 성평등적이면서도 아닌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처음 봤을 때 남편입장에서 약간 이입했거든요. 그런데 두 번째 봤을 땐 관찰자로서 니콜이 싸움도중 말하는 대사 “당신은 이기적인 데 익숙해져서 당신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몰라!!”(아마 이런 맥락)가 와닿더라고요. 그렇다보면 어떤 관객은 남편에게 이입하다가 돌아설 것 같네요.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결혼을 이제는 하나의 숙련된 과정으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어떤 결실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로맨틱하지만은 않을 거 같다... 뭐 그런 느낌?


ps- 아담 드라이버는 자기 연기를 못 본다는군요. 토크쇼 도중에도 영상을 틀어주니 보다가 나가버렸다고.





기생충에는 묘한 감정이 있었는데, 이런 인위적인 해설도 도움이 되긴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11159
111790 아이리시맨 대본 리딩 [2] mindystclaire 2020.01.29 579
111789 이런저런 잡담 [4] 메피스토 2020.01.29 375
111788 포시/버든 어떻게 볼 수있을까요? [11] 산호초2010 2020.01.29 328
111787 [넷플릭스바낭] 영국맛 수사 시트콤 '벡스트'를 다 봤습니다 [5] 로이배티 2020.01.29 614
111786 2003년 사스,그리고 2020년 신코바 - 그냥 쓸데 없는 수다 (줄여서 바낭) [3] ssoboo 2020.01.29 735
111785 Harriet Frank Jr. 1923-2020 R.I.P. 조성용 2020.01.29 157
111784 닫힌 페이스북을 보며 [11] 어디로갈까 2020.01.29 1029
111783 [넷플릭스] 리버 보았습니다 [2] 노리 2020.01.29 605
111782 이런저런 일기...(지겨움과 지방) [1] 안유미 2020.01.29 319
111781 우한 도시 폐쇄하는거 보니까 킹덤 생각나네요 ㄷㄷ [2] 얃옹이 2020.01.28 664
111780 남산의 부장들 & 설날 씨름대회와 씨름의 희열 8회 [10] 보들이 2020.01.28 837
111779 창궐하는 질병관련 가짜뉴스들을 이겨내기 위해 추천하는 [3] ssoboo 2020.01.28 892
111778 평택 인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근황 [4] 예정수 2020.01.28 1021
111777 중국 우한 체류 교민 탈출을 위해 전세기 30~31일 +@ 보내기로 [6] ssoboo 2020.01.28 863
111776 남산의 부장들을 보고 [3] 라인하르트012 2020.01.28 627
111775 아쉬움 링크>원걸의 마지막 두명이 JYP를 떠남요 [3] 라인하르트012 2020.01.28 742
111774 넷플릭스 말레이시아 드라마 영혼 신부 후기 [4] 딸기와플 2020.01.28 957
111773 [아마존] 더 익스펜스, 미스터 로봇, 바바렐라.. [4] 가라 2020.01.28 369
111772 설에 본 영화, 우한폐렴, 음모론, 미국 중국(추가함) [7] 왜냐하면 2020.01.28 678
111771 설 연휴 잘 쉬셨나요? [16] 칼리토 2020.01.28 47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