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극복 긴급제언 오늘 세시 반

2020.02.27 02:48

키드 조회 수:1207

1.홍보네요.그리고 낚시인가요?
"안철수의 코로나19 극복 긴급제언"
전 질병관리본부장과 함께 오늘 세시 반에 생중계로 한다고 하네요.
http://www.youtube.com/user/jinsimcamp 
관심 있는 분 가보세요.
그 전에는
17일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천방안
19일에 여성안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발표 했습니다.11분,16분 짜리 영상입니다.

2.예전에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판타스틱 우먼을 뒤늦게 봤습니다.
제작국가에 벨기에가 먼저 뜨긴 하는데
스페인 영화로 봐도 되나요? 요새 스페인 영화 왜이리 재밌는게 많은지. 실제 트랜스젠더 배우가 연기하는 트랜스젠더의 삶도 숨 죽이고 보게 되고 무엇보다 전개가 깔끔하네요.. 그리고 호기심을 유지하게 하고요.코로나극복 긴급제언 오후 세시반 유툽에서.
+음악의 비중이 크진 않지만 돋보이는 선곡들이 있어요.알란파슨스 프로젝트의 타임(이 곡 틀어놓고 브루스 추면 뿅가겠), 제목을 모르고 가사 중 "유 멕미 필 내츄럴 우먼"이 나오는 유명한 노래,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직접 부르는 교회성가 같은 곡.바흐인가?싶은데 암튼; 들으면 익숙하실 겁니다.

드랙퀸 군무 같은 장면과 더불어 영화의 갬성 스펙트럼이 넓어서 좋네요.마무리는 특히 정화되는 기분(인데 상상씬의 드랙퀸 요소랑 주인공의 애매한 노래실력은 과연 영화에 기여를 한걸까 의문 조금...그래도 이 영화 추천. 날카로우면서도 흉하지 않고 이쁜 느낌)


3.영어책 한권 외워봤니?의 저자 김민식 피디의 신간이 나왔나봐요(엠본부 유명 청춘 시트콤 만드심)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어느 다큐에서
이명박 정권 치하 방송국 파업 시절의 그를 보고 '저 사람 되게 웃기네(명랑하고 독특하다)' 하고 생각했던 분인데
위에 써논 영어학습 에세이(실천만 한다면 영어실력 쑥 올릴 듯)를 재미나게 보고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코로나19 긴급제언 오후 세시반 유투브.
이번엔 파업과 관련한 방송국 에피소드를 풀어놓으셨나봐요.표지부터 꽤 웃깁니다..ㅋ 꼭 읽어봐야 겄어요


(1에 치중하느라 소홀히 쓴 1,2 수정 좀 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18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5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179
12329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되찾은 시간을 읽으면서 [2] catgotmy 2023.05.26 229
123290 프레임드 #441 [4] Lunagazer 2023.05.26 101
123289 파워레인저는 왜 여전히 인기가 있고 어른들도 좋아할까 [2] 가끔영화 2023.05.26 263
123288 해변의 카프카, 곡성 (둘 다 스포 함유) [6] 2023.05.26 398
123287 Kenneth Anger 1927-2023 R.I.P. [2] 조성용 2023.05.26 203
123286 [웨이브바낭] 존 쿠삭의 시간여행 화장실 섹스 코미디, '핫 텁 타임머신'을 봤어요 [11] 로이배티 2023.05.25 501
123285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2] catgotmy 2023.05.25 311
123284 프레임드 #440 [4] Lunagazer 2023.05.25 102
123283 축구 ㅡ 비니시우스 사태를 보고 있으니 [1] daviddain 2023.05.25 243
123282 Tina Turner 1939-2023 R.I.P. [6] 조성용 2023.05.25 375
123281 Keith Jarrett 근황 아닌 근황 [3] staedtler 2023.05.25 444
123280 자 모란트 별 문제없겠죠? [1] daviddain 2023.05.25 190
123279 [웨이브바낭] 또 80년대 B급 호러, 존 카펜터의 '안개'를 봤어요 [6] 로이배티 2023.05.24 379
123278 교황이 축구팬이라 [6] daviddain 2023.05.24 295
123277 '교수' 와 오늘의 책구매 [9] thoma 2023.05.24 349
123276 빨간머리앤 전집 출간 [10] 먼산 2023.05.24 449
123275 프레임드 #439 [4] Lunagazer 2023.05.24 97
123274 [그야말로 바낭]여러분들의 TV 최애쇼가 궁금합니다. [27] 쏘맥 2023.05.24 472
123273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을 보고 [4] Sonny 2023.05.24 1185
123272 바람이 분다 (2013) [2] catgotmy 2023.05.24 2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