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6 21:52
BBC에서 만든 <Planet Earth 2>를 번역한 것 같아요.
진짜 보고 싶었던 다큐인데 지금 방송하네요.
벌써 5부인 걸 보니 4개 놓쳤나 봐요. ;;TOT;;
(지난 봄에 방송한 걸 뒤늦게 알고 땅을 치며 통곡했는데 이번 재방송도 많이 놓쳤군요. orz)
내일과 모레 저녁 9시 40분에 같은 방송이 예정된 걸 보니 아마 6부와 7부를 방송하는 듯...
저는 EBS 편성표는 자주 들여다 보는 편인데 다른 채널은 뭘 방송하는지 잘 몰라서...
혹시 다른 데서 멋진 다큐 방송하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10.26 22:53
2017.10.27 07:17
이 다큐 좋아요. 주재가 쪼큼 무겁긴 하지만,,
2017.10.27 12:03
보셨군요. 부러워요. ㅠㅠ 저는 재방송도 놓친 김에 동네 도서관에 <살아있는 지구2> (블루레이)로
구입해 달라고 신청했는데 비싸서 구입해 줄지 모르겠네요. 해주면 정말 좋은 도서관인데 말이죠.
2017.10.27 19:07
2017.10.27 19:35
<혹성 지구>라고 제목을 직역하면 아무도 안 볼 것 같은 위기감에 좀 더 생동감 넘치는 제목을
붙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 어제 KBS1에서 방송한 건 우리나라 성우분의 내레이션이었는데
웃기는 장면에서 아주 재밌게 잘 하시더군요.
BBC <Planet Earth 2>는 아텐보로 경의 내레이션이라고 하고요.
2017.10.27 19:55
2017.10.27 21:12
찾아보니 The Living Planet은 BBC에서 1984년에 만든 다큐던데 우리나라에서 번역해서 방송했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The_Living_Planet
그 당시엔 DVD도 없었을 텐데 비디오 테잎으로 발매가 되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제가 알기로는 KBS에서 방송한 <살아있는 지구>는 BBC에서 2006년에 만든 <Planet Earth>이고,
KBS에서 올해 2월에 방송한 <살아있는 지구2>는 BBC에서 2016년에 만든 <Planet Earth 2>예요.
좀 전에 인터넷을 뒤져서 <살아있는 지구2>의 3부 밀림과 4부 사막을 봤는데 역시 BBC의 자연다큐는
대단하네요.
천인조 수컷들이 펄쩍펄쩍 높이뛰기 경쟁을 할 때는 정말 실컷 웃었네요.
눈 속에서 여우의 쥐 사냥도 멋졌고 새끼 순록의 장거리 달리기 실력도 끝내줬고요.
내일과 모레 방송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