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투자들을 봤는데

2020.05.09 21:03

mindystclaire 조회 수:319

키스 캐러딘과 하비 카이텔의 젊은 모습이 적응이 안 되네요. 특히 카이텔이 시대극에 나온 게 더더욱.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몰락했으니 이제 키스 캐러딘은 보나파르트주의자였던 카이텔의 시대가 끝나서 더 이상 그에게 메이지 않는다는 걸까요? 이제 가정도 있고 성숙해졌고 시대도 바뀌었으니 말입니다. 서로를 죽이지도 않으면서 결투만 해대던 사이였죠.
리들리 스콧이 40세에 이 영화를 만들었군요. 화면이 회화처럼 구도와 조명,색채가 아름다워요.

https://youtu.be/lr1vsU-6vuU

첫 장면부터 눈을 못 떼게 만드네요. 카이텔 말고도 나오는 배우가 매튜 기네스, 알렉 기네스 경 아들입니다.


이 영화의 하비 카이텔은 뭔가 무시무시해요. 칼을 휘두를 수 있기에 휘두르는 듯 한, 캄캄한 폭력성같은 게 느껴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0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6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09
123241 [바낭질을하고싶은오후] 소시꿈, 더위, 에바:파 [6] 가라 2010.07.13 3896
123240 듀나in) 근대한국소설의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장외인간 2010.07.13 1937
123239 6월 25일자 인터넷 브라우저 벤치마크 결과 [4] wadi 2010.07.13 4676
123238 멕시코만사태 무언가 성과가 있었나요??(+신고식) [1] 파리마리 2010.07.13 2077
123237 저같은 구닥다리? 스타일 또 있으신지요? [4] Eun 2010.07.13 2832
123236 [ 펌] 조전혁, 전교조에 `강제이행금' 481만원 동전 등 납부 [17] 영화처럼 2010.07.13 5724
123235 듀나인] 1920~40년대까지 인천의 모습이 담긴 영화나 문학작품 [3] hybris 2010.07.13 4129
123234 한동안 듀게를 가득 채웠던 연예인 구설수 관련 떡밥 총정리 기사 [4] soboo 2010.07.13 5877
123233 귀신이 방문을 긁는 소리 [16] 셜록 2010.07.13 3820
123232 전주 번개 후기 [13] 뤼얼버내너밀크 2010.07.13 3005
123231 [듀나인] 혹시 프랑스시민혁명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시나요. [2] V=B 2010.07.13 5896
123230 인터넷 매체에서 한명의 기자가 하루에 8개의 기사를 쓰는 건 다반사인가요? [7] chobo 2010.07.13 2431
123229 퀴어미학을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을 모집합니다. 두리팝 2010.07.13 2679
123228 [바낭]안경을 벗어야겠어요.(렌즈나 라식해야될지도.) [12] 타보 2010.07.13 3848
123227 거지체험 [6] Johndoe 2010.07.13 2820
123226 네이트온 경마 게임을 아십니까? [5] 글루스틱 2010.07.13 2801
123225 [가가채팅] 저녁 먹기 전에 타이핑을 열심히 하여 칼로리를 소모합시다 셜록 2010.07.13 2001
123224 성에 씨를 붙여 부르면 왜 비하하는 느낌이 들까요? [8] nomppi 2010.07.13 3681
123223 프랑스 영화를 추천해주세요. [26] cecilia 2010.07.13 3663
123222 다큐멘터리 호스피스 병원에서의 3일 [1] 가끔영화 2010.07.13 282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