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기야 옥주현은 심경고백까지

2011.06.10 15:34

감자쥬스 조회 수:5967

http://ens.vop.co.kr/A00000405140.html

 

옥주현 최악의 나날이군요. 핑클 시절이나 요가 전도사로 나서던 시절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한동안 뮤지컬만 하다가

간만에 되는 방송에 나오니 바로 일이 벌어지는군요. 최근 몇년간은 뮤지컬 배우로 그런대로 잘 풀리고 명성도 있었던것같은데 말이죠.

표현이 섬뜩해요. 나를 죽이려고 칼을 던지는 것은 아닐것이라니. 현재 옥주현의 피폐해진 상태를 단적으로 보여준 표현인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의 리플 보는 습관은 어쩔 수 없는걸까요? 안보고 지나치긴 힘들까요? 전에 케이블에서 이효리 다큐할 때도

이효리가 전날에도 인터넷 하면서 펑펑 울어서 얼굴이 부었다고 말하기도 했죠.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 일텐데 그걸

감안하면서 또 보고 상처받고 우울증 걸리고...차라리 안 보면 되는데 그게 쉽지많은 않은 모양입니다. 거기다

싸이월드에 이어 트위터 하다가 되려 공격을 더 당하는데 그러면서도 계속 뭔가를 올려 일을 만드니.

옥주현 공식사과 뭐 이런거는 오바스럽다고는 보지만 유관순 코스프레는 생각이 없긴 했죠.

과거 이승연 위안부 화보집 사건이 떠오르더군요. 장난할걸 장난해야지, 설사 장난하고 싶으면 자기네들끼리만 하면 될것이지

이걸 트위터에 올려서 일을 만들다니 이럴 때 보면 참 개념이 없어보여요.

 

연예인들에 한해서 보자면 컴맹인것도 복인것 같습니다. 승승장구에 나온 이혜영이 1995년 이후 6년간 활동을 쉬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지나가는 사람이 나 저 여자 싫어 라고 하는 걸 들었기 때문이라죠. 그 한마디에 상처를 받은건데 요즘은 오죽할까요.

그런데 이혜영은 6년간 활동을 아예 쉬었다기 보단 헤어드레스 끝내고 연극만 내리 하다가 98년도부터 활동을 안 한거였죠.

송어에 심혜진이랑 출연하려다가 불발되기도 했고요. 피도 눈물도 없이 개봉 당시 인터뷰 보면 마땅한 작품이 없어서 휴지기를 가진 것도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그 사이에 결혼하고 아이 낳았으니 연극 활동 이후의 3~4년 휴식 정도는 잠정은퇴라고 할 수도 없는 것 같아요.

최진실도 인간시대 미방영 부분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말 때문에 우는 모습도 잡혔었습니다.

주변에서 인터넷 못하게 억지로라도 막던지 아니면 리플을 못 보는 기능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기 얘기 올라오면 보게 되는 게 사람 심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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