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8 11:21
그 대장이란 사람은
자기 먹을 음식을 다루는 사람을 학대하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죠? 겁도 안 나나?
인간의 도리 같은 문제가 아니라, 이익과 손해의 관점에서 말이죠.
분노와 공포의 심정을 가득 담아 음식을 만들어도 결과물은 똑같을 거라고 기대한 걸까요?
자기가 괴롭힌 사람이 일부러 대변 보고 나서 손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만든다던가, 그런 두려움이 들지 않았을까요?
같은 관점에서 음식점에서 직원 하대하는 사람들 보면 참 이해가 안 되더군요. 일단 인성이 한심해 보이고 또 멍청해 보여요.
2017.08.08 11:37
2017.08.08 11:44
2017.08.10 11:31
갑질 상사가 붙어 서 있는 상상만 해도 화병걸릴 것 같네요..
2017.08.08 11:58
그런 작은 복수도 보통 사람은 쉽게 못하니까요..
2017.08.10 12:12
그러고 보니 제가 했던 가장 큰 복수라고 해봤자 개진상 손님이 거들먹거리며 데낄라 달라고 했을 때 비싼 데낄라가 아닌 칵테일용 데낄라 따라줬던 정도네요. 잘난 척 하더니 데낄라 맛 구별도 못하네 속으로 비웃었죠.
2017.08.08 12:41
2017.08.08 13:38
2017.08.08 13:43
2017.08.08 13:49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공관에서 복무하는게 병사 입장에서 크나큰 혜택이라 생각했겠죠.
너희들 고마운줄 알아 이 정도는 해줘야지 이런 마인드
2017.08.08 16:13
2017.08.08 16:05
2017.08.08 23:29
갑자기 The help 의 초컬렛 파이가 생각나는 군요
2017.08.10 12:12
흠. 안 봤지만 이미 뭔지 알 것 같..;;;
2017.08.10 07:59
그 사람들의 머리에 징병제로 입대한 병사는 ,'노예'와 같습니다.
병사를 사물화 하는 인식은 켜켜히 쌓여있는 독소와 같아요. 도무지 '인간존중'이라는 게 없는 우리나라 군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