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궐 작가의 정체가 궁금해요

2012.02.21 11:03

Rcmdr 조회 수:9704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해를 품은 달 두 소설 모두 드라마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요.


성균관- 책은 읽어보았는데, 그냥 달달한 장르문학이라고 보기에는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지식들이, 전공자로 보였어요. 역사는 잘 모르지만, 고증이 괜찮은 편인 것 같아요.


해를 품은 달도 성수청이 나오는데 '유교국가인 조선에 저런게 있었을까?' 싶었는데

실존했다고 하네요. 국무가 사실 성수청 소속 모든 무속인들을 일컫는 말이었다는 소소한 부분 등은 조금씩 차이나지만요.


아무래도 전공자 + 글빨 있는 분일 것 같고

30대 후반의 미모의 여성 -_-; 이라고도 하던데,

출판사와도 메일과 전화로만 연락하고, 정체를 숨긴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일 거야!' 라고 하시던데 ㅎ

정은궐 작가님 왠지 듀게눈팅족이실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85
123271 Ambra Danon R.I.P. 조성용 2023.05.24 108
123270 네이트온 AI챗 사용해봤습니다. [2] 스누피커피 2023.05.24 345
123269 6÷2(6-2) [2] 가끔영화 2023.05.24 149
123268 [웨이브바낭] 그냥 B급이라기엔 좀 미안한 고전 B급 호러, '리-애니메이터'를 봤습니다 [11] 로이배티 2023.05.24 377
123267 프레임드 #438 [2] Lunagazer 2023.05.23 103
123266 어떤 종류의 정체성은 부끄럽습니다? [20] 가봄 2023.05.23 952
123265 차정숙 3회까지 봤는데 [6] 2023.05.23 664
123264 Ray Stevenson 1964-2023 R.I.P. [3] 조성용 2023.05.23 218
123263 [웨이브바낭] 80년대식 나이브함의 끝을 구경해 봅시다 '마네킨' 잡담 [24] 로이배티 2023.05.22 635
123262 1q84랑 국경의 남쪽 번역 관련 [2] catgotmy 2023.05.22 261
123261 [넷플릭스] 글리맛이 많이 나는 ‘더 폴리티션’ [9] 쏘맥 2023.05.22 795
123260 에피소드 #38 [2] Lunagazer 2023.05.22 82
123259 프레임드 #437 [4] Lunagazer 2023.05.22 98
123258 압구정 폭행남 사건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 [7] catgotmy 2023.05.22 988
123257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3.05.22 119
123256 치과 의자는 왜 그렇게 안락할까? [10] Sonny 2023.05.22 547
123255 [웨이브바낭] 나름 짭짤했던 B급 무비 둘, '완벽한 살인', '오피스 배틀로얄' 잡담 [2] 로이배티 2023.05.21 293
123254 넷플릭스 힘에 영화관 다 망한다는데 [3] 가끔영화 2023.05.21 603
123253 뇌절의 질주... 아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보고 왔습니다... 흐미... [15] Sonny 2023.05.21 566
123252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catgotmy 2023.05.21 1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