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6 09:44
* 요즘 일에 치여사느라 걸그룹쪽에 신경을 안쓴편인지라 정보에 엄청 둔감해졌는데, 소시가 컴백했더군요.
이제는 '원로급'이 되버린 걸그룹이네요. 태연이나 서현의 솔로라던가 윤아나 수영의 연기자활동, 다른 맴버들의 예능출현 등 많은 곳에서 활동하고있지만 그룹자체로선 관성으로 움직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긴. 참 오래됐네요. 10년입니다 10년.
* 서울교대 시위관련하여 이기주의니뭐니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지만 이에대한 구체적인 지식이 하나도 없으므로 주제 자체에 대해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 사안에 대한 이런저런 논쟁들과 관련, 여혐이 결합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웃음이 나오더군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주제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관련한 논쟁들에서 '여교사들의 문제점' 따위의 얘기들이 엄청난 공감을 얻는 꼬락서니를 봐서 말이죠.
주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음에도 "아, 저런 글따위가 공감을 얻으니 걍 반대편 의견이 맞는 말이겠군"..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걸 물타기라고 봐야하나 뭐라해야하나. 아무튼 재미있어요. 저런식의 프로파간다는 국정원 일베들이나 하던 짓들인데.
* 참 뜬금없는 꿈을 꿨어요.
꿈속에서 연예가중계를 보고있는데, 무려 다이나믹듀오에 커빈이 합류한다는거. 네. 그 CB MASS 시절 커빈 말입니다.
심지어 인터뷰도 나옵니다. 변화하는 가요계에 맞춰 우리도 조직개편을 단행하겠다는...무슨 정부 인사에서나 나올법한 얘기들을 하더군요.
딱히 힙합에 관심이있는 것도 아니고, 다듀에 대해선 최근 설리-최자 결별로 기사 몇개 본게 다인데 갑자기 이런꿈이 나오니...
2017.08.06 22:01
2017.08.06 22:12
사팍/
일베스러운 인간들이 입을 모아서 서로 비슷한 얘기를 한다면, 그리고 내용자체도 별 새로울게 없는 여혐 얘기라면 제 지식여부와 관계없이 반대측 의견을 한번 더 보게되겠지요?
그리고 '병신같은 소리'라니. 이 게시판 운영자가 제대로 운영을 한다면 경고-강퇴감인 얘기군요.
2017.08.07 04:18
사팍/
거의 리얼타임으로 "서울교대녀" 라는 말이 튀어나오는 행태를 한심해하는거랑... 서울교대 학생들의 입장을 옹호하는거랑... 구분이 안되시는듯
구체적인 지식이 없어서 얘기하지 않겠지만 저런 글따위(여기서 권위가 쩌네요)가 공감을 받으니 반대의견이 맞겠네.
라는 이야기는 앞뒤가 모순인데요. 얘기하지 않겠다면서 굳이 편을 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병신같은 소리 하나 추가인가요?
후후후